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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28회 〈여름 특집 - 피가 끈적해진다! 여름 뇌졸중〉
※모바일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경우, 아래 영상을 참조.
- 여름 폭염 보다 무서운 뇌졸중의 습격!
기온이 상승하면 내 혈관의 불쾌 지수도 상승한다? 여름철, 동맥경화성 뇌경색을 주의해라!
- 갑자기 신체 한쪽에 이상이 왔다면?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
- 국내 성인 장애 원인 1위, 사망 원인 4위! 뇌졸중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한여름에도 심ㆍ뇌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뇌졸중은 일사병과 증상이 거의 비슷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가 늦춰질 수 있어 미리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은 단 4시간 30분.
뇌졸중은 그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급격하게 진행된다.
뇌세포는 다른 조직과 달리 혈관이 막히면 1분마다 약 200만 개의 신경 세포들이 괴사하고,
이미 죽은 뇌세포는 되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예고도 없이 찾아와 평생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환,
뇌졸중의 전조 증상부터 진단 방법, 예방법과 치료법까지!
EBS 명의 여름 특집 <피가 끈적해진다! – 여름 뇌졸중> 편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방송일시 : 2023년 8월 4일 (금) 밤 9시 55분, EBS1
소리 없는 고혈압이 부르는 치명적인 질환, 뇌졸중!
지난 5월, 왼쪽 시야에 이상을 느끼고 안과를 방문한 56세 남성 환자. 환자는 전날 퇴근 길 운전 중, 내비게이션 화면이 깨져 보이는 증상이 있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원인은 뇌졸중으로 밝혀졌다. 우측 뇌 후두엽에 뇌출혈이 생겨, 좌측 시각 정보에 문제가 생긴 것. 건설업에 종사하는 환자는 평소 바쁘게 사느라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 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시간 근로를 하며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지기 일쑤였다. 진단 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환자는 무려 5가지 약물 처지를 받으며 혈압을 안정 시킨 후에야 퇴원할 수 있었다. 퇴원 후에도 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병이 재발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주치의가 이 남성에게 내린 처방은 과연 무엇일까?
고혈압은 다양한 혈관 질환을 악화 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뇌졸중은 전체 환자의 60%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병률은 일반인의 4~5배에 달한다. 원인은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혈압이 탄력이 잃으면 혈액 순환 장애가 나타난다. 이는 혈관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이 굳어 동맥경화가 된다. 동맥경화는 뇌졸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볼 때 고혈압은 뇌졸중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 여름철의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혈관 위험 인자가 있거나 뇌혈관 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들은 여름철 혈압 감소와 탈수로 인해 저혈류 뇌경색에 매우 취약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잡아라!
17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몸이 마비되었던 한 여성 환자. 증세가 있었을 당시 걷기조차 힘들 만큼 병증이 심각했지만, 현재는 취미로 등산을 다닐 만큼 건강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환자는 현재까지도 뇌졸중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 뇌졸중은 위험 인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다시 재발 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원인은 뇌출혈. 이에 위험 인자로 작용한 것은 바로 고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다. 과잉 상태가 되면 혈관 벽에 기름 덩어리 형태로 스며들어 혈관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 염증 반응을 유도하면서 동맥경화증을 발생 시키고,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이런 협착은 해당 뇌혈류의 흐름을 느리게 하고, 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해 뇌경색을 유도하거나, 갑작스럽게 혈전을 생성 시켜 뇌 혈관을 막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한다. 이러한 LDL 콜레스테롤 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 등 기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지수를 기준치의 1/2 정도로 유지해야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끈적끈적, 내 뇌혈관에 피떡이 생겼다?
밭일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을 찾은 한 60대 남성 환자. 갑자기 왼쪽 다리와 손에 마비가 왔었다는 환자는 급성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원인은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경동맥 협착증. 심장에서 뇌로 피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경동맥에 협착이 일어날 경우, 뇌경색이 발병한다. 뇌경색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성 뇌경색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생기는 뇌경색으로 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 중간 대뇌동맥 등 큰 동맥에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동맥경화증이 생겨 발병한다. 동맥경화가 생긴 혈관은 좁아져 있어 혈류의 흐름에 많은 방해를 받고, 여기에 혈전도 잘 생기게 되는 것이다.
경동맥 협착증은 대부분 전조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마비, 의식 소실, 언어 장애,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혈관의 절반 이상이 막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뇌경색은 치료한다고 해도 재발 위험이 크고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존의 혈관 질환이 있거나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이 필요하다.
8월 4일 여름 특집으로 방송되는 EBS <피가 끈적해진다! - 여름 뇌졸중 편>에서는 신경과 전문의 남효석 교수, 정근화 교수와 함께 여름 뇌졸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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