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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925회] 노화(Aging)를 부르는 최종당화산물(AGEs) / 2024년 10월 2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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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387886&post_no=265&page=1&post_header=&sort_order=01

 

[925회] 노화(Aging)를 부르는 최종당화산물(AGEs) / 2024년 10월 2일 22:00 방송

노화(Aging)를 부르는 최종당화산물(AGEs)* 방송일시 : 2024. 10. 02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김은곤* 작가: 김해연, 신소원, 강은지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현대인들이

pb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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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  
  •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전문의 김형석  
  •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 강남세브란스 영양사 여지연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  
  • 강서바른재활의학과 재활의학과전문의 조성준  
  •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하상근 단장  
  •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이란? 비가역적으로 조직을 손상시킬 만큼의 당화가 된 산물. 당뇨합병증을 일으키는 주요한 물질 1912년 프랑스화학자 루이 카미유 마이야르(1878~1836)가 발견
  • 마이야르 반응 : 식품의 가열과정에서 당과 아미노산이 반응해 갈색빛을 만들어 내는 화학반응. 일명 당화과정에서 일명 당독소라고 부르는 유해한 화합물인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된다.
  • 조직에 축적된 당화산물은 몸속 장기의 구조적변형을 초래하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동맥경화, 염증, 치매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 체내 AGEs 측정방법 : 혈액 검사를 통한 효소면역측정법, 피부형광측정법. 현재 질병진단기준은 없다.
  •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말초신경병증과 AGEs와의 연관성(출처:당뇨대사성질환 국제학술지,2014)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말촣신경병증이 AGEs와 밀접한 연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당화 과정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가 당뇨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 합병증, 망막병증 등
  • 당화지수가 높을 경우 심혈관 질환은 2.3배 뇌졸중은 3.4배, 말초동맥질환은 6.4배나 많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 고온조리 구이 튀김시 당독소가 많이 발생된다. 육가공품 자체가 이미 안에 당독소가 많다.
  • AGEs중에서 대표적인 물질인 카복시메틸라이신물질 측정
    구운닭(230도) : 236ng, 튀긴닭(180도) : 122ng, 삶은닭(80도) 52ng
  • 출처:미국영양학회
    팬에 구운 소시지 5,426kU, 5분튀긴 베이컨 91,577kU, 
    햄버거 7,801kU, 콜라 2.80kU, 감자튀김 1,522kU, 치킨너겟 8,627kU 총 17,952.8kU
    커피(추출식) 134kU,초코쿠키 1,770kU 드립커피 4kU
    삶은달걀 27kU,달걀프라이 1,237kU 46배
  • 뉴욕시 건강한 성인의 일평균 AGE 섭취량 14,700 ± 680 kU
    저함용 식당 수치가 절반(7,000kU)으로 감소
    50%섭취 줄이면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하고 나이에 따라 인슐린 민감성 및 신장 기ㅡㄴㅇ이 덜 저하되며, 수명이 길어지는 것
  • (AGE 수치중 하나인) 헤모글로빈 당화지수(HGI)와 심혈관 질환의연관성(출처: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2017) : 헤모글로빈 당화지수가 높은 그룹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 2.81배, 관상동맥질환은 2.3배, 뇌졸중은 3.4배, 말초동맥질환 6.37배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 레몬의 구연산 당화반응을 방해해서 AGEs 생성 억제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925회 

[노화(Aging)를 부르는 최종당화산물(AGEs)]

 

 
방송 일시: 2024. 10.  2.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 김은곤
작가 : 김해연, 신소원, 강은지
 
 
 


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현대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 
식후 빼놓을 수 없는 아메리카노에 디저트까지. 
 
 
더 달고, 더 짜고, 더 많이 먹는... 자극적인 먹방이 인기를 끌고, 먹스타그램을 찾아 맛집을 찾아가는 등 먹는 것에는 진심인 현대인들. 그런데 최근 2~3년 새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굽고 튀긴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은 물론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 음식을 먹는 일상들이 젊은이들의 당뇨병 비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한다. 칼로리, 혈당 등 건강지표들이 주목받았던 시대가 있었다. 최근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당독소라고 불리는 최종당화산물(AGEs)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에 쌓일수록 치명적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AGEs. 몸속 AGEs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로병사의 비밀 10월 2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노화(Aging)를 부르는 최종당화산물(AGEs)’편에서 알아본다.
 
노화(Aging)를 부르는 최종당화산물(AGEs) 
 
 
 
■ 최종당화산물(AGEs)이란?
 
 
2년 전 당뇨 진단을 받은 허복동 씨(51세). 최근에는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찾았고, 단순한 노화라고 생각했던 시력 저하는 당뇨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으로 밝혀졌다. 당뇨 진단 이후 지속적인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병행한 덕분에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크게 좋아졌지만 합병증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은 바로 체내에 축적된 최종당화산물(AGEs)에 있었다. 
 
AGEs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포도당이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하는 과정을 당화라고 한다. 이러한 당화 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당화산물은 조직 내 축적돼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입히고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고혈당이 지속되는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최종당화산물(AGEs)이 직접적으로 당뇨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최종당화산물(AGEs)은 체내에서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만들어지기도 하고, 식품 조리 과정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특히 같은 식재료라도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할 경우 AGEs 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직접 한국식품연구원에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는 식품별 AGEs 함량을 분석 의뢰했다. 닭으로 온도에 따라 삶고, 튀기고, 구워 완성된 시료를 통해 분석한 AGEs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미국영양학회 조사에 따르면 저온에서 삶거나 찐 식품에 비해 굽고 튀긴 식품의 AGEs 함량이 무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0배까지 크게 차이가 났다.
 
 
 
 
방사선사로 근무 중인 32살 최보연 씨는 한 달 전 건강검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았다. 32세의 젊은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평소 병원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자주 접했지만, 자신이 그 대상이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는데... 정밀 검사를 통해 체내에 축적된 AGEs 수치를 확인하고, 당뇨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보연 씨의 평상시 일상과 식습관을 긴급 점검했다. 
 
미국영양학회 저널에 따르면 뉴욕시 건강한 성인 코호트의 일평균 AGEs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14,700kU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는 햄버거 세트의 AGEs 함량은 무려 17,952kU. 뉴욕 성인 일평균 섭취량을 훨씬 넘어선 수치였다. AGEs 수치가 많은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들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일일 권장량 또는 질병에 대한 진단기준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 AGEs에 특히 취약한 젊은 당뇨! 고위험에 노출된 청년들
 

최근 40세 미만 ‘젊은 당뇨’ 환자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증가율은 4년 전에 비해 24%로 증가했다. 특히 20대 환자는 무려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당뇨 환자의 무서운 점은 장기간 고혈당 상태에 노출되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망막증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커진다는 점이다. 젊은 당뇨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중에는 역시 최종당화산물(AGEs)이 있다. 에어프라이어 등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냉동·가공식품, 편하게 배달시켜 먹는 패스트푸드,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일상화되면서 몸속에 AGEs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던 것이다. 
 
 
 
■ 3주 AGEs 개선 프로젝트, 달라질 수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강남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팀과 함께 참가자들의 3주 AGEs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모집단 군으로 당뇨 환자와 정상 환자(전당뇨 포함)를 각각 2명씩 모집해 AGEs 수치를 비교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사전 생활 습관을 분석해 영양상담, 운동 코칭을 진행했고, 사전/사후 혈관 검사(동맥 탄력성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 수치의 개선 여부도 같이 진단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에게 3가지 의무사항을 전달했다.
 
1. 혈당 관리하기  2. 고온에서 조리한 음식 피하기 3. 매일 30분 운동, 근육량 늘리기
 
 
배달 음식, 캠핑 음식, 가공식품 등 평소 식습관에 문제가 많았던 참가자들은 3주간 매일 식단을 공유했다. 혈당 관리를 위해 액상과당이 포함된 음료 및 간식 섭취를 줄이고, 굽거나 튀기는 조리 음식을 피해도 참가자들의 AGEs 수치는 크게 개선할 것에 주목했다. 3주가 지난 후 참가자들의 AGEs 수치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혈액 검사, 경동맥 검사 등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참가자를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고 하잖아요.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인 
동맥 탄력성 검사의 수치가 3주만으로도 많이 좋아졌다는 게 놀라운 점이었아요”
 
- 참가자 이혜경 씨(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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