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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8회 〈관절염이 전신을 공격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모바일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경우, 아래 영상을 참조
명의
<관절염이 전신을 공격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 의료진 링크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 주지현 교수
- 아침마다 관절이 붓고 뻣뻣하다면? 혹시 류마티스 관절염?
- 심혈관질환부터 폐섬유화까지! 류마티스 합병증의 모든 것
-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녹아버린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법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온몸이 뻣뻣하고, 관절 마디마디가 붓고 열나고 쑤실 때,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관절염이라고 넘기고 있진 않은가?
하지만 뻣뻣함이 장시간 지속되고 송곳처럼 찌르는 통증이 있다면,
내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병,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만 아프게 아는 게 아니다.
관절에서 시작한 염증이 심장, 폐, 혈관까지 공격해 심근경색증, 뇌졸중, 폐섬유화 등을 일으키면서 조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초기엔 단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제때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녹아 없어지면서 모양이 뒤틀려 간단한 일상생활도 고통으로 변한다. 한번 변형된 관절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아직 완치법이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병을 키운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조기에 의심하고 대응해야 할까?
EBS 명의 <관절염이 전신을 공격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김완욱 교수, 주지현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5년 2월 14일 (금) 밤 9시 55분, EBS1
“단추 하나 끼우는데 30분...” 관절염이 일상을 무너뜨린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 손과 발의 관절이 변형되면서, 단추 하나 끼우는 데도 땀을 뻘뻘 흘리며 30분 넘게 걸린다. 이처럼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상의 기본적인 동작마저 어렵게 만든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는 우리 몸을 보호해야할 면역 체계가 오히려 스스로를 공격하면서 관절에 염증을 유발한다. 문제는 이 염증이 시간이 지나며 연골과 뼈를 녹여버린다는 점이다.
손가락 마디가 휘고, 발가락이 틀어져 걷기도 어려워지며, 심한 경우에는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쥘 수 없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식사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관절이 한번 망가지고 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관절뿐만 아니다, 심장과 폐까지 위협하는 병
관절만 아픈 줄 알았던 류마티스 관절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미 관절이 망가져 무릎에 인공관절을 삽입한 환자는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도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 문제가 발견됐다. 관절염에서 시작한 염증이 혈관까지 퍼지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했고, 결국 심혈관이 찢어지면서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뻔한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지 관절에만 국한된 병이 아니다. 전신에 염증을 유발하며, 시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 폐섬유화, 안구건조증, 골다공증, 치주염까지 온몸에 광범위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특히 염증이 혈관 내벽을 공격해 동맥경화를 유발하면서 생기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가장 주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다.
단순한 ’관절병’이라 여겨온 류마티스가 어떻게 온몸을 공격하는지 알아본다.
치료를 멈추면 급격히 악화된다
스물아홉, 한창 나이에 이미 무릎 연골이 다 없어지고, 손가락 변형까지 시작됐다. 7년 전에 류마티스 진단을 받았지만 약물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면서 병이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치료를 중단한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겨우 이십대에 계단을 오르내리고 물병을 따는 간단한 일상도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다행히 최근에는 염증을 정확히 타깃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제와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되며, 꾸준한 치료만으로도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약을 끊는 순간’ 다시 병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류마티스는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함께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 치료는 일상이 무너지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지금 느끼는 관절 통증, 정말 나이 탓일까?
손가락이 붓고, 아침마다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
하지만 관절이 아프면 흔히 ‘나이 탓’으로 치부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관절이 아프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을 먼저 떠올리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부터 다르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 끝마디나 무릎 안쪽처럼 특정 부위가 아픈 반면, 류마티스는 손등 쪽 손가락 마디나 양쪽 관절에 동시에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동시에 오는 경우도 다반사다.
진단은 복잡하지 않다. 간단한 혈액검사와 엑스레이만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을 ‘노화’라고 여기며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지금 당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 그저 노화의 일부라 여기고 있진 않은가?
EBS 명의 <관절염이 전신을 공격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김완욱 교수, 주지현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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