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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대사증후군(대사장애) 관리, 혈당단위 환산(변환)

by 현혜사랑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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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대사장애 는 사람들이 오래살기 때문에 발병율이 높다.

 

즉, 노화에 의한 병이란 얘기이다.

대사증후군은 이상지질, 고혈압, 당뇨 병력이 동시 또는 불특정 조합으로 발생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섭취하는 영양을 충분히 소모하지 못함에 기인한다.

그런데, 왜 배가 고픈것인지? 배고파서 먹는데, 왜 살이 찌는 것인지?

 

필자의 부모 모두 대사장애를 갖고 있다. 이상지질은 필수. 고혈압, 당뇨

내과의들은 혈압이 높으면 혈압강하제(혈압강화제)를 당이 높으면 인슐린분비를 촉진 혈당강하제(혈당강화제)를, 그러다가 더이상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돼지로 부터 추출한 인슐린을 속효성, 지속성 등의 주사제를 처방해준다.

※ 가끔 혈압강화제, 혈당강화제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있다. 발음상의 문제로 그렇게 표기하는 경우가 있고, 뭔가 강화하다는 말은 좋은 의미로 쓰는 경우가 있다.

이상지혈이 있으면 대장에서 흡수를 막는 약을 처방해준다.

근원적인 문제해결은 하지 않은채 말이다. 많은 의사들은 그럴수 밖에 없다.

 

스티븐 R. 건드리(Dr. Steven R Gundry MD) 의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 장수의 역설(The Longevity Paradox: How to Die Young at a Ripe Old Age) 이란책을 정독해보았다.

과거 천렵을 하며 살단 우리의 조상들은 먹을것이 있을때 배불리 먹어뒀을것이다. 몇날 몇일을 굶을수도 있었기에, 농사를 짓기전에는 말이다. 식물들도 자기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렉틴이라는 독성물질을 생성한다. 우리는 곡물을 섭취하고 알게모르게 서서히 중독되어 간다. 몸이 병든어 가는지도 모른채. 우리몸의 세포들은 늙어가고 활력을 잃는다.

적당히 먹고 운동을 해서 신체의 밸런스를 맞추어야 한다.

 

유전적으로 고혈당과 이상지혈증이 있다보니, 관련 정보에 관심이 많다. 우리집의 경우는 고혈당과 이상지혈에 의해 고혈압이 유발되는 듯하다.

이상지혈(과거 고지혈) 지질이 많다는 얘기고, 지질은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로 나뉜다.이중 LDL과 HDL은 단백질과 지질의 조합물질이다. 위에 소개한 책에 의하면, 우리몸이 지질이 부족하면 신체각부에 저장해놓은 지질을 보내달라는 신호는 보내게 되고. 신체각부에 저장된 콜레스테롤들이 HDL-콜레스테롤 형태로 전송된다고 한다. 반대로 필요이상의 지질이 섭취되면 신체각부에 저장을 위해 LDL에 수용하여 신체각부로 전송한다는 것이다.

즉,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으면 HDL수치가 나오고, LDL 수치가 낮아진다. 밸런스가 붕괴되면 LDL 은 높고, HDL은 낮아진다. 이러한 상태를 이상지질증이라고 부른다. 결국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병이다.

 

기름진 피가 온몸으로 퍼진다고 상상을 해보라, 혈관에 덕지덕지 기름들이 쌓이지 않겠는가? 혈관이 막히니 당연히 혈압이 오른다.

 

그런데, 왜 배가 고플까? 아니다, 인간은 늘 배가고픈데, 특히 하루 4번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배고픔의 피크를 찍는다.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혈당스파이크에 의해 금방 다시 배고프게 된다. 단백질 등 타 영양소 섭취가 제한되어 더더욱 배고픔을 느낀다.

밤늦은 시간 그렐린을 이겨야 한다. 저녁먹고 아침먹을때 까지  Fasting이 중요하다. 하루 1회 12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등의 분비 저하와 세포의 노화로 인해 소모되는 영양소의 양이 더욱줄어들게 된다. 꼭 운동이 필요한것이 이러한 이유에 기인하다.

● 건강을 위한 실천

1. 이상지혈증에 효과좋은 약대신, 폴리코사놀 사탕수수왁스알코올 제제를 먹고 있다.

2. 식품용 저울을 구매해서, 밥을 매끼 80g으로 맞춰 먹는다. 보통먹는 햇반이 210g, 공기밥은 300g(식빵 3슬라이스에 해당)

3. 매일 40리 효도라이딩 (홀로되신 어머니 얼굴도 매일 뵙고, 스스로의 건강도 챙김)

4. 1주일에 2회 간헐적 단식 24시간 금식, 매일 12~14시간 금식(저녁먹고 아침에 Break-Fast먹을때 까지)

 

위의 실천을 통해, 건강검진에서 HDL,LDL,콜레스테롤은 정상의 범주에 들어왔다. 근데, 평균혈당을 표현하는 당화혈색소가 6.3~6.5 가 나온다. 혈당이 잘 안잡힌다.

당화혈색소 6.5는 평균혈당 140을 의미한다.

 

효도라이딩을 다녀온 직후 혈당을 체크하면 100mg/dl 정도의수치를 보인다. 그런데 오전 공복혈당은 120mg/dl 정도의 수치를 나타낸다. 이는, 정상인이 식후 4시간 혈당에 해당한다.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되는 수치.

사실 당뇨병은 세포들의 영양이 충분하다는 개념보다는 훨씬 복잡한 문제이다. 인슐린저항성이라고 세포들의 혈당 섭취를 돕는 인슐린이 분비 됨에도 불구하고 세포들이 혈당을 섭취하지 못하고 늘 배고프고 병들어 말라간다데 그 심각성이 있다. 그런 이유로 흡수되지 못한 혈당들이 혈관 내를 돌아다니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

혈당을 표현하는데는 당화혈색소(HbA1c-NGSP)와 HbA1c-IFCC(mmol/mol), HbA1c-eAG(흔히 사용하는 mg/dl)와 같이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eAG를 주로 사용한다.

각각의 #혈당단위변환공식

1. IFCC(mmol/mol) <= HbA1c-NGSP(%) :   10.93 X HbA1c-NGSP(%) - 23.50

2. eAG(mg/dL) 대한민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 <= HbA1c-NGSP(%) : 28.7 X HbA1c(%)-46.7

3. eAG(mmol/L)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 <= HbA1c-NGSP(%) : 1.59 X HbA1c(%)-2.59

4. eAG(mg/dL) <= eAG(mmol/L) : 18 X  eAG(mmol/L)

 

당화혈색소 HbA1c-NGSP(%) 평균혈당 eAG(mg/dL) 평균혈당 eAG(mmol/L) 신속변환표

당화혈색소 HbA1c-NGSP(%) 평균혈당 eAG(mg/dL) 평균혈당 eAG(mmol/L)
5.0 97 5.4
5.1 100  
5.2 103  
5.3 105  
5.4 108  
5.5 111 6.2
5.6 114  
5.7 117  
5.8 120  
5.9 123  
6.0 126 7.0
6.1 128  
6.2 131  
6.3 134  
6.4 137  
6.5 140 7.8
6.6 143  
6.7 146  
6.8 148  
6.9 151  
7.0 154 8.0
7.1 157  
7.2 160  
7.3 163  
7.4 166  
7.5 169 9.4
7.6 171  
7.7 174  
7.8 177  
7.9 180  
8.0 183 10.2
8.1 186  
8.2 189  
8.3 192  
8.4 194  
8.5 197 11.0
8.6 200  
8.7 203  
8.8 206  
8.9 209  
9.0 212 11.8
9.1 214  
9.2 217  
9.3 220  
9.4 223  
9.5 226 12.6
9.6 229  
9.7 232  
9.8 235  
9.9 237  
10.0 240 13.4
10.5 255 14.2
11.0 269 14.9
11.5 283 15.7
12.0 298 16.5

 

 

당뇨나 대사증후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주변분들로 하여금 질문을 많이 받는다.

1. 식후2시간 혈당이 얼마가 정상인가요? 단위는 대부분 eAG(mg/dl)

2. 공복혈당이 108 mg/dl인데 정상인가요?

3. 식후 2시간 혈당이 130인데 괜찮은건가요?

등등의 이루말할수 없는 질문을 받게된다.

식후2시간 혈당이나 공복혈당이 200mg/dl 이상은 고혈당이다. 고혈당은 각종신체장기에 여러문제를 일으킨다. 염증이 잘 유발되며, 상처가 잘낫지 않는다. 이상지혈증, 동맥경화가 함께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포들이 죽어간다고 이해하면 된다.

인체는 혈당수치가 60mg/dl 이 되면, 간에 비축해놓은 글리코겐을 혈당으로 전환하도록 호르몬이 분비된다.

허나, 당뇨인들은 인위적으로 췌장에 자극을 줘서 인슐린을 분비되도록 약물치료를 하거나,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주사제통해서 투입함으로 인해, 60mg/dl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혈당쇼크가 되기도 한다. 고혈당도 위험하지만, 저혈당으로 인해 뇌를 비롯한 신체 여러장기가 쇼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구분 당뇨정상수치(정상인) 당뇨목표수치(당뇨인)
아침공복혈당 eAG(mg/dL) 100mg/dl이하 80~130mg/dl
식후2시간 eAG(mg/dL) 140mg/dl 미만 180mg/dl
취침전 혈당 eAG(mg/dL) - 140mg/dl
당화혈색소 HbA1c-NGSP(%) 5.8 이하 7.0 이하

건강검진을 받으면, 공복혈당이 108과 같이 약간 높다던지 하면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당뇨인으로 가는 이정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인식을 해야한다.

마찬가지로, 당화혈색소가 6.0 이상이 나오면, 일단은 조심해야한다. 역시 당뇨인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당뇨인이 되어, 이미 약을 먹으면 낮은수준의 당을 유지하기란 힘들다. 저혈당쇼크가 올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정상으로 갈수는 없다는 얘기다.

정상인이 당화혈색소 6.5가 나오면 "약먹으라고 하고 관리하셔야 해요"라고 하고, 약복용중인 당뇨인이 당화혈색소 6.5가 나오면 "정말 잘 관리하시네요?"라고 한다.

당뇨약은 췌장을 자극해서 인슐린을 짜내도록 하는 약들이 대부분이다. 오랜동안 당뇨약에만 의존하면 췌장에 탈이 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췌장이 기능이 약해질때가 되어서야 인슐린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당뇨수치가 더 나빠지기 전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서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경희대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교수의 당뇨병판정기준 추가 (2022/12/13)  :  공복(8시간금식) 126 mg/dl 이상, 식후2시간 혈당 200  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75g 당부하검사, 0분,30분,60분,120분 검사 2시간혈당 200 mg/dl 이상 cf. 임산부 당부하검사(50g) 1차 2차 검사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46회] 밀가루 끊어보니 / 2022년 12월 07일 22:00 방송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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