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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본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재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규슈중앙병원(후쿠오카중심부) 뇌신경외과 전문의 마츠카도 고이치로
-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히가키 야스키 교수
- 후쿠오카대 스포츠건강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사토 노리코
-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광환 교수
- 슬로우조깅코리아 정라혜 대표
-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과학연구실 연구위원 김지영
-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과학연구실 연구위원 박상헌
- 슬로우조깅은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달릴 수 있고, 하지 않으면 기분이 처지고 개운하지 않아서 모두모여 달리는게 습관이 되었다. 보통의 조깅 러닝은 6km/h~7km/h 인데 반해 슬로우조깅은 3km/h~6km/h 힘들다고 느끼기 바로 직전의 강도
1. 평소 걷는 속도로 달린다.
2. 싱글벙글 웃는 얼굴
3. 턱을 들고 시선을 앞으로 향하면 등이 펴진다.
3. 보폭을 작게 하고 리듬을 타며 달린다.
4. 자연스럽게 앞꿈치가 닿는 착지
5.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호흡도 자연스럽게
6. 천천히 달리면서 1초에 3걸음 뛰는 경쾌한 리듬으로 발을 구른다.
7. 숨이 차지 않는 정도로 달리는 게 포인트 웃는 얼굴 유지
8. 하루 목표 30분~60분정도 만약 오랜시간이 어렵다면 10분씩 나눠해도 효과는 같다.
9. 두개의 레일위를 밟듯이 발을 11자로 두고 뛰면 머리부터 앞발을 잇는 기둥이 견고해져 허리는 무릎등 관절의 부상을 낯출 수 있다.
미국 폴란드 세계 24개국에 협회가 있고 애호가가 점차느는 추세
- 슬로우조깅 등장 배경 : 2009년 후쿠오카대학교 故 다나카 히로아키(1947~2018)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에 의해서 창안됨. 고령화로 인한 연금 및 의료비 증가 국가경제 문제 심각해지면서 그 대책의 일환으로 고안 시초는 노인질병예방 운동
- 저강도의 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이 노인의 골격근, 지방 침윤, 그리고 체력에 미치는 영향(출처: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iology 2016) : Effects of a 12-week, short-interval, intermittent, low-intensity, slow-jogging program on skeletal muscle, fat infiltration, and fitness in older adults :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저강도의 슬로우조깅이 고령자의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근육을 발달시킨다. - 슬로우조깅에 따른 근육변화 :
우리 몸의 근육은 가느다른 섬유다발이다. 섬유 덩어리 서로다른 성질을 가진 두개의 섬유로 구성. 바로 속근과 지근
속근은 빠르게 수축해 순발력이 뛰어남.
지근은 수축은 느리지만 지구력이 뛰어나다. 운동으로 생기는 피로물질 유산(젖산)이 잘쌓이지 않는 특징.
슬로우조깅은 지근을 사용한다. 계속해서 하면 지근이 증가되며 마라톤 완주가 가능해진다.
- 지근을 높이는 것은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생로병사의 비밀 E928 일해야 안 늙는다 20241023 편에 소개)
- 지구력과 암 사망 위험률 연관성(출처: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2003) : 지구력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률이 낮아짐.
- 조깅의 양과 장기적인 사망위험-코펜하겐 심장연구(출처: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5) : 가벼운 조깅을 한사람들이 격렬한 달리기를 한 실험군보다 더 낮은 사망률은 보여줬다.
- 일본엔 슬로우조깅 지도자가 122명에 달한다.
-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운동은 필수
슬로우조깅은 운동을 습관을 잡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 - 건강한 사람의 내장지방 면적 : 100cm2
- 내장지방과다하면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염증성 물질이 혈관을 따라 온몸에 퍼지게 됨. 이는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반드시 운동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다.
- 걷기 vs 뛰기 vs 슬로우조깅 : 관절에 전해지는 압력이 1/3로 줄어든다. 포어풋(앞꿈치,전족부)으로 딛기 때문
- 걷기보다 슬로우 조깅을 했을때 심박수 15~20% 내외로 높다. 칼로리 소모량 40~60% 증가
- 근활성도검사 : 대퇴직근(허벅지근육) 1.3배, 대퇴이두근은 1.8배 가량 걷기보다 강한 근육의 활성도 수치를 보인다.
- 슬로우조깅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의 다차원적 접근법(출처:Journal of Kinesiology and Exercise Sciences 2019) : 슬로우조깅 훈련이 체중감량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근육손실을 예방하며, 근육을 증가시켜 요요현상에 저항하는 신체를 만든다. 노년층 그룹에서도 대퇴부 근육의 확대가 관찰, 체중감소, 혈압,혈당,중성지방,LDL 콜레스테롤 및 HDL 콜레스테롤 개선
- 슬로우조깅 3주간 프로젝트 결과 내장지방 감소, LDL콜레스테롤 감소, 공복혈당 감소, 체중 감소 효과가 보였다.
전경골근(정강이 근육), 비복근.가자미근(종아리근육), 대퇴사두근(허벅지앞근육) 모두 향상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걷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많았는데, 달리기 관련은 별로 없음.
- 생로병사의 비밀.E867.생활 습관이 잘못됐습니다, 습관 성형.20230503 ■ 출연진 출연의료진 :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 알레르기내과 김선신 교수 , 연세사랑병원 신경외과(척추)전문의 김헌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우근 교수 , 미국 로마린다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승현 교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미국 시민이 아니어도 들어갈 수 있는 몇안되는 미국 의과대학) ,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재활물리학과 에드워드 필립스(Edward M. Phillips, MD) 교수 (하버드 생활습관의학연구소 설립한 주인공) , 하버드의과대학 재활의학과 베스 프레이츠 교수 (미국 생활습관의학회장) , 전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대한 생활습관의학회 고문) ,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 , 강남세브란스 간담췌외과 임진홍 교수 ,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 (여자농두대표팀 팀닥터,H컨디셔닝센터 근무중) , 생활습관 메디컬 클리닉 원장 웨인 다이싱어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소재) ,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
- 생로병사의 비밀.E649.다시 달리기.20180523
생로병사의 비밀.E580.백세시대 거북이처럼 달리자.20160427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929회
[슬로우조깅을 아십니까]
방송 일시: 2024. 10. 30.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 정경아
작가 : 오빛나, 신소원, 강은지
최근 대한민국은 러닝 열풍이다.
러닝 인구가 증가하며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주위에 달리는 사람들을 보는 건 일상이 됐다.
하지만 모두가 달릴 수 있는 건 아니다.
달리고 싶어도 달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잘못된 달리기로 발에 부상을 입었거나,
대사증후군 등을 가진 비만인들,
수술 후 강도 있는 운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까지.
궁금하다. 달리기는 꼭 빨라야만 하는 걸까?
숨차도록 빠르게 뛰어야 효과가 있다는 달리기의 고정관념을 깨고,
시속 3~6km, 상상 이상으로 느리게 달려도
건강이 개선되는 완전히 새로운 달리기, 슬로우조깅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슬로우조깅 3주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정말 천천히 달려도 건강해질 수 있는지 세밀하게 검증해 봤다.
■ 고령 국가 일본을 강타한, 느린 달리기의 마법
가장 먼저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일본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 이곳엔 무려 11년째 아침마다 모여 함께 슬로우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된 사람들 속, 유모차를 밀며 달리는 워킹맘도 보인다. 서로 대화를 하며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아주 천천히 공원을 달린다.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는데, 이마와 등은 모두 땀으로 젖었다.
모임을 이끄는 마츠카도 고이치로(61) 씨는 뇌신경외과 전문의로, 50대 초반까지 담배와 술을 즐기며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100kg에 육박했던 그는 슬로우조깅을 시작한 후 무려 30kg을 감량했다.
■ ‘슬로우조깅’을 아십니까?
‘슬로우조깅’은 故 다나카 히로아키 후쿠오카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에 고안한 운동법으로, NHK 등 일본 언론에 소개되며 큰 반향을 얻었다. 걷는 속도로 달리는 무리 없는 운동법 덕분에, 특히 고령자들에게 맞춤형 운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84세 이나토메 히데아키 씨도 이 운동을 즐기는 사람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는 탓에 어려운 운동은 시도할 수 없었지만, 슬로우조깅을 시작해 10년간 하다 보니 지금은 마라톤을 완주할 뿐 아니라 아내와 함께 4박 5일 전국 일주 캠핑을 떠날 정도로 체력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슬로우조깅을) 100세까지 할 겁니다.
'100세까지 허리를 펴고 힘내자’라고 친구들과 약속했어요.'"
-이나토메 히데아키 (84세)
현재 90세, 전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로 ‘슬로우조깅’을 꼽은 것이 언론에 공개된 후, 슬로우조깅은 일본 전역에서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과연 ‘슬로우조깅’은 어떻게 뛰는 운동일까? 故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의 제자이자 슬로우조깅 관련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전문가에게 운동법을 배워봤다. 뒤꿈치로 착지하는 달리기와 달리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최대한 좁게 종종거리며 앙증맞게 뛰는 달리기. 앞꿈치로 착지하면 뒤꿈치 착지에 비해 달릴 때의 체중 부하가 3분의 1로 줄어든다. 싱글벙글 웃으며 경쾌하게 달리는 ‘슬로우조깅’, 걸을 수 있다면 누구나 달릴 수 있는 쉬운 운동이지만 그 효과는 결코 약하지 않은 슬로우조깅, 이제 당신도 할 수 있다!
■ <슬로우조깅 3주 프로젝트>, 3총사의 도전기!
오랜 당뇨병으로 저혈당을 걱정하며 살다가 대식가가 된 63세 한경임 씨, 제빵사의 불규칙한 근무 특성상 제대로 운동할 기회를 만들기 어려워 과체중이 된 47세 김상태 씨. 3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 10kg이 빠지고 체력이 완전히 바닥난 64세 한미옥 씨. 혈액 검사, 복부 CT 검사 등을 통해 세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본 결과, 모두 내장비만이 심각했고 식단 조절과 운동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부족한 근력, 족저근막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달리기와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은 불가능한 상황. 슬로우조깅코리아 정라혜 대표에게 운동법을 배워, 3주간 매일 1시간씩 슬로우조깅을 실천했다. 과연 이들의 건강은 얼마나 어떻게 좋아졌을까? 국내 방송 사상 최초, 슬로우조깅 3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느려도 괜찮아, ‘슬로우조깅’의 놀라운 반전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한국스포츠과학원 전문가팀과 함께 진행한 운동 역학분석을 통해 ‘슬로우조깅’의 뛰어난 운동 효과를 알아봤다. 달리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슬로우조깅의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지만, 운동 효과는 강력한 느린 달리기의 놀라운 반전! 대한민국의 달리기 패러다임을 바꿀 슬로우조깅으로 몸을 깨워보자.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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