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EBS 명의 제 839회 〈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미리보기 / 2023년 10월 27일 (금) 21:55 방송

by 현혜사랑 2023. 10. 25.
728x90

출처 : EBS홈페이지

EBS 명의 방송 안내 전체목록 (계속업데이트) 다시보기 바로가기

방송시간

EBS 1TV 금요일 밤 9시 55분 
EBS 1TV 일요일 밤 10시 05분 
EBS 1TV 목요일 오후 12시 10분 전재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생로병사의 비밀 미리보기에 넣어서 반응이 좋아 명의미리보기에도 추가함.

  

제 839회 〈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

※모바일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경우, 아래 영상을 참조.

명의

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

 

 

★ 의료진 링크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

 

- 지난 5년 사이 환자 수가 43만여 명에서 50만여 명으로 증가한 이 병!

-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어째서 꾸준히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일까?

 

외부에서 바늘로 찔러대는 듯한, 사람으로서 감내하기 힘든 정도의 통증이 오는 거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고

발을 땅에 딛기 어려울 만큼

매우 고통스러운 병, 통풍.

 

통풍 환자, 최근 5년간 7만명 증가!

그럼에도 통풍 환자는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43만여 명에서 50만여 명으로

18.2%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풍의 통증은 며칠 동안 지속되다 사그라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통풍을 방치하면 할수록 관절 구석구석 요산이 축적되고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하는 단계까지 병이 악화할 수도 있다.

 

왜 통풍에 걸릴까? 원인은 술과 고기?

통풍 환자 중에는 치맥, 고기, 내장 음식 등의

음식을 과도하게 즐겼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흔히 통풍이라고 하면 이른바 치맥을 떠올릴 정도로

치킨과 맥주를 대표적인 원인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과연 이런 음식들이 통풍의 적일까?

통풍은 어떤 병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EBS <명의-‘술이랑 고기 좀 먹었더니, 통풍?’>편에서는

통풍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그 예방법을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

 

*방송일시 : 2023 10 27 ()  9 55, EBS1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한 통증... 무엇이 원인일까?

 술을 좋아해 매일 술을 먹었던 60대 중반의 한 남성. 그는 술과 함께 기름진 고기도 먹었다. 한 번 먹을 때 고기와 술을 많이 섭취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발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걷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병원에 내원하였다. 음식을 맛있게 먹을 때에는 통풍이 찾아올 줄 몰랐다.

 

 일상에서 먹는 치맥, 삼겹살, 내장류 고기... 적당히 먹지 않고 폭음, 폭식하면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음식들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퓨린은 모든 음식에 들어 있는 물질인데 특히 등푸른생선이나 내장류, 고기, 맥주 등에 많다. 퓨린은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만든다. 퓨린이 음식물을 통해 몸으로 들어가 대사되고 난 후 생기는 최종 산물이 요산이다. 혈액 내에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백혈구는 요산 결정을 이물질로 여겨 공격한다. 이때 나오는 염증 물질이 통풍 환자들의 통증의 원인이 된다.

 

계속 통증을 참고 넘어간다면...? 관절이 상할 수도 있다!

 민물장어를 좋아해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장어를 먹던 60대 초반의 한 남성. 몇 년간 발에 통풍을 앓았고 통증이 심해질 때면 늘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곤 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기 때문에, 더 이상의 치료는 받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근원적인 치료를 미루는 새 통풍은 더 악화했다. 통풍 결정과 염증 물질이 굳은 조직인 결절이 발가락 관절에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딱딱한 혹이 생긴 것처럼 발가락 한쪽이 툭 튀어나와 커졌고, 발의 모양도 전체적으로 변형됐다.

 

 통풍은 한 번 통증이 시작되면 수일 정도 통증이 지속되지만, 며칠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통증이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되기 때문에, 병원에 가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진통제만 먹으며 버티는 환자도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기간에는 통풍이 완치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여러 차례 통증을 반복해 겪다 보면 갈수록 관절에 결절이 쌓여 관절 주변이 붓고 튀어나올 수 있다. 과연 관절에 쌓이는 통풍 결절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결절이 쌓이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통풍, 심근경색을 부를 수도 있다

 주말농장에서 일을 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70대 중반의 한 남성. 물을 가져다주러 찾아온 동료가 쓰러진 그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목숨이 위태로웠을 수도 있었다. 다행히 그는 관상동맥에 스텐트 시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됐다. 그의 병명은 심근경색이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에야 통풍과 심근경색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풍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을 때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통풍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 대비 허혈성 질환은 1.86, 심근경색은 3.25, 뇌혈관 질환은 1.55배 증가한다. 또한 통풍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과도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 따라서 통풍 환자는 신체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의사와 협력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와 함께 통풍 치료의 해법을 찾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