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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77회] 나는 왜 예민할까? / 2023년 8월 16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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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272691&post_no=216&page=1&post_header=&sort_order=01 

 

[877회] 나는 왜 예민할까? / 2023년 8월 16일 22:00 방송

나는 왜 예민할까? 방송일시 : 2023년 8월 16일(수) 밤 10시 KBS1TV연출 : 이재정작가 : 서윤정, 박혜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 우울증 환자가 35.1% 불안장애 환자는 3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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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  
  • 조선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재 교수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 (주)에스피메드(부산시 북구 소재 제약회사) 대표이사 신재국  
  • 우울증은 뇌에 의해서 발병된다. 우울증에 관련된 뇌의 부위 
    변연계 : 뇌의 한가운데 위치 감정의 뇌로 불리운다. 흥분,공포,불안 같은 감정을 담당
    시상하부 : 식욕과 성욕에 관여
    해마 : 단기기억 담당
    전두엽 : 이성의 뇌. 본능적인 감정을 통제 조절 함. 전두엽이 기능이 떨어지면 우울증같은 질환을 겪게된다.
  • SSRI(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계열의 항우울제가 강박사고에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이 오래 시냅스에 머물게 도와준다. 긴장이풀리고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 우울증치료제 : 세로토닌 성향이 강한 약을 많이 쓴다. 단, 부작용의 발현가능성이 높다.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성분이 조금 강화된 약이 있다.
  • 신경정신계 약물유전자 검사 : 약물이 내유전자에 잘맞는지 잘 받아들이는지 검사를 통해 우울증 약 처방을 하는 최첨단 방식의 치료법에 사용됨.
  • 우울증 행동치료 3가지
    1. 7시 기상 후 아침운동 ※ 2~3시 사이 제일 깊은 잠을 잔다.
    2. 공황 시 복식호흡
    3. 아침 식사 꼭 하기
  • 우울증간이 판별법 (아래 문항중 예를 답으로 선택한 것이  7개 이상이면 예민, 13개 이상 매우 예민)
    □ 배우자가 한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난다.
    □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다.
    □ 층간소음에 민감하다.
    □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이튿날 힘들어 할때가 많다.
    □ 끔찍한 영화나 TV를 보지 못한다.
    □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지 항상 걱정한다.
    □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한다.
    □ 사람들에게 소심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 큰 병이 있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 먼 미래의 일까지 미리 걱정한다.
    □ 문단속, 가스 불, 지갑이 있는지 여러번 확인한다.
    □ 운전할 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지나치게 걱정한다.
    □ 항상 긴장 속에 사는 것 같다.
    □ 중요한 일을 앞두고 설사나 변비에 시달린다.
    □ 밤에 무서워서 TV를 틀거나 불을 켜고 잔다.
    □ 사람들과 눈을 잘 맞추기 못한다.
    □ 긴장하면 호흡이 잘 되지 않을때가 많다.
    □ 감정 기복이 심하다.
    □ 쉽게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 여러 사람앞에서는 것을 피한다.
    □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 시험, 발표에서 늘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 한다.
    □ 권위적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다.
    □ 약을 먹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 없다.
    □ 가족이 늦게 들어오면 사고가 난것 같아 불안하다.
    □ 배우자가 바람을 피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안정상태 뇌파를 이용한 주요 정신질환 분류 (출처:Scientific reports)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강박장애,공황장애,주요우울장애,양극성장애,정신분열증,경도인지장애,알츠하이머병 등 8가지 정신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 노인 우울증때문에 기억력 떨어져 건망증 많음.
    경도인지장애 : 노인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우울증 환자 추이(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680,169명 -> 2021년 910,785명 34% 급증
  • OECD국가 우울증 발생률(2020년, 출처:OECD) : 1위 한국 36.8%, 2위 스웨덴 30%, 3위 멕시포, 호주 27.6%, 5위 미국 23.5%, 6위 그리스 22.8%, 7위 오스트리아 21%, 8위 벨기에 20%, 9위 프랑스 19.9%, 10위 영국 19.2%, 11위 스페인 18.7%, 12위 이탈리아, 일본 17.3%, 14위 체코 11.8%, 15위 캐나다 10%
  • 한국과 미국의 우울증 차이 (출처: Wolters Kluwer Health, Lippincott Williams & Wilkins(2014)) 18세 이상의 한국인 1,592명과 미국인 3,744명을 조사, 한국인은 죄책감 우울감 등 기분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호흡곤란 통증같은 신체증상에 예민한 특징을 보였고, 자살률은 2.5배 높다.
  • 멜랑콜리아 우울증 : 자살충동이 많이 일어나는 우울증의 타입, 한국인의 우울증이 이경우가 많다.
  • 환공포증 : 둥근모양이나 구멍을 보면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증상, 스티브잡스가 앓았던 병이며, 이때문에 터치스크린의 아이폰이 탄생했다고 한다.
  • 러너스하이(Runner's High) 상태 : 마라톤같은 격렬하고 힘든 운동을 하면서 느껴지는 쾌감과 행복감
  • 운동과 혈중세로토닌 농도 관계 : 고강도인 경우 높게 유지된다.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877회 

[나는 왜 예민할까? ]

 

 
 
방송 일시: 2023. 8. 16. (수) 밤 10시 KBS1TV
연출 이재정 / 작가 서윤정,박혜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 우울증 환자가 35.1% 불안장애 환자는 32.3% 증가했다. 
 

OECD 국가 중 우울증 발생률 1위는 대한민국이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이 위기를 맞이했다는 증거다. 올해 들어 발생한 끔찍한 사건 사고가 이것을 반증한다.

한국인은 우울증 진단을 받아도 우울증이 아니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예민한가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자신은 매우 예민하다고 말한다. 서양과 다른 우리나라 우울증의 특징이다. 떄문에 한국인의 우울증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이 우울증은 자신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며, 매우 예민한 특성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우울증에는 예외가 없다. 나는 걸리지 않는 병이 아닌, 나도 걸릴 수 있는 병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한국인의 우울증 특징과 예민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 「나는 왜 예민할까?」 편에서 알아본다.
 
 
■예민해서 아픈 사람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난 박정훈 씨는 충동과 분노 조절이 힘들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불쑥 떠오르는 옛 기억에 화가 나기도 하고, 칼을 보면 누군가를 찌를 것만 같은 생각에 불안하다. 불상사를 막기 위해 생로병사의 비밀에 도움을 요청한 박정훈 씨. 검사를 통해 밝혀진 박정훈 씨의 상태와 전문가의 처방은 무엇일까?
 
글씨를 반듯하게 자로 댄 듯 맞춰 쓰고, 사고가 날 것 같은 걱정 때문에 문단속과 인덕션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백지민(가명) 씨는 강박행동 때문에 힘들다. 강박사고, 강박행동 때문에 일상이 어렵고 직장마저 휴직한 백지민 씨. 비효율적임을 인지하고 있어도 의지로 통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 
 
■ 예민함의 원인 ‘뇌’
 
우리의 뇌 중심에 있는 변연계는 기쁨과 슬픔, 분노를 필터 없이 느끼게 해주어 ‘감정의 뇌’로 불린다, 변연계에서 만들어지는 본능적인 충동은 전두엽 조절한다. 감정을 조절해주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변연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우울, 불안, 공황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 <유전자 약물 검사>로 내 몸에 맞는 약 처방
 
우울증을 겪고 있는 26살 김세연 씨는 평소 복용하는 약의 효과에 대해 불신해 왔다. 한 대학병원은 유전자 약물 검사를 통해 김세연 씨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을 줄이고 효과적인 약을 찾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과연 그는 자신의 DNA에 맞는 약물 처방을 통해 나아질 수 있을까? 
 
 
■ 예민함을 벗어나는 방법  
 
디자인과 마케팅 일을 하고있는 30살 성미경 씨는 성인 ADHD를 극복했다. 그녀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에 사로잡힐 때면 트레일러닝을 통해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을 덜어냈다. 운동은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전두엽에 기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 예민한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혁신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도 매우 예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예민함을 이용해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 됐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고 남들이 못 듣는 것을 듣고 더 좋은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예민성을 활용하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예민한 한국인의 특성을 유능함과 창의성으로 바꿀 방법에 대해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생로병사의 비밀 「나는 왜 예민할까?」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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