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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68회] 중년이 더 위험하다 –혈액암 / 2023년 5월 10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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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235697&post_no=206&page=1&post_header=&sort_order=01 

 

[868회] 중년이 더 위험하다 –혈액암 / 2023년 5월 10일 22:00 방송

중년이 더 위험하다 –혈액암 방송일시: 2023년 5월 10일(수) 밤 10시 KBS 1TV 연출: 이재정 / 작가: 서윤정, 최은정 지구 둘레의 2배에 달하는 100,000km의 길을 매일 같이 순환하며 필요한 영양분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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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CAR-T : 환자의 T임파구에 키메라항원수용체를 바이러스를 이용해 결합한뒤 대량증식해서 다시 주사제로 주입시키는 치료. B세포계열의 질환에 모두 적용가능하나, 국내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에만 적용가능(노바티스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

  • 이중항체 : 다발골수종의 CAR-T라고 불리운다. 특수한 항체를 주사하면 T임파구와 함께 암세포를 공격한다.

  • 조혈모세포 이식 : 근래는 척수 주사가 아니라, 중심정맥을 통해 행해지며, 가장 확실한 혈액암 치료요법 중 하나이다. 조혈모세포는 뼈속 골수에 존재하며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드는 혈액의 어머니 세포이다.
  • 이식편대 숙주병 : 이식받은 조혈모세포가 인체내 암세포를 공격하는 병으로 치료가 잘되고 있다는 반증이긴 하지만, 환자는 괴롭다. 이식 후 100일 이후에 오는 이식편대 숙주반응으로, 급성 이식편대 숙주 반응(피부발진, 설사, 간기능 이상)과 다른 증상들이 있습니다.
    • 피부 : 급성 이식편대 숙주반응과 대부분 동일하나 관절이 굳는 증상과 피부각화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탈모현상 및 손톱이 빠지는 것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피부로 숙주반응이 좋아지기 전에 머리카락이 다시 나고 땀샘의 기능이 회복되는 등의 선행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간 : 주로 담즙의 정체현상이 오며 황달이 옵니다. 그러나 급성 이식편대 숙주반응과 달리 황달의 정도와 이식편대 숙주반응의 정도가 비례하지 않은 경우도 흔합니다. 한편, 간경화 및 간기능 부전으로 인한 사망은 비교적 드뭅니다.
    • 구강 : 
    구강건조,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예민함, 구강통증도 함께 옵니다. 구강 청결, 충분한 수분섭취와 가글링이 필수적입니다. 구강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부드럽고 미지근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시중 약국에서 구입하는 가글제품 보다는 생리식염수나 소금물이 낫습니다.
    • 눈(각막) : 
    건조증과 결막염이 오면서 눈이 가려우며, 빛을 피하는 증상이 옵니다.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을 구입하여 즉시 건조함을 완화시켜 줍니다.
    • 폐 : 폐쇄성 폐질환이 올 수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기침,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문의하시거나 응급실로 오십시오. 조혈모세포이식(동종)후 관리 요령 글 읽어보기(서울대병원자료)      
  • 글리벡 : 골수성혈액암에 특효인 표적항암치료제로 완치율이 높다.

  • 제대혈(탯줄에 들어 있는 피: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이식 : 조혈모세포 이식후 재발시 고려해볼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 혈액암 완치율은 점차 높아지는 중이다.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868회 

[중년이 더 위험하다 –혈액암]

 
 
방송 일시: 2023. 5. 10. (수) 밤 10시 KBS1TV
연출: 이재정 / 작가: 서윤정, 최은정
 
 
 지구 둘레의 2배에 달하는 100,000km의 길을 매일 같이 순환하며 필요한 영양분을 전달하고 외부의 침입자로부터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 바로 혈액 세포다. 이들은 쉬지도 자지도 않고 우리의 몸을 지켜준다. 덕분에 우리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이 혈액 세포가 암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혈액암은 5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65~74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고령화가 진행되며 지난 5년간 혈액암 전체 환자는 19.7% 증가하였고, 혈액암의 한 종류인 골수종은 최근 16년 동안 4배 늘었다. 혈액암이 발생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보면 앞으로 혈액암 환자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년들을 위협하는 혈액암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이 더 위험하다-혈액암」 편에서 알아본다. 
 
■혈액암 원인은?
 혈액암은 원기 세포인 조혈모세포가 분화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혈액 세포로 성장하는 조혈 과정에서 나타난다. 혈액암에 걸리면 혈액 세포는 우리 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외부 병균의 침입을 막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생명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희제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김희제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하지만 이런 혈액암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는 1%도 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수명연장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국내 혈액암 환자의 비중도 50대 이상이 76%, 60대 이상이 60.3%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가 증가할수록 혈액암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혈액암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 기적의 CAR-T 세포 치료, 효과는? 
  2020년에 림프종인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을 진단받은 김대용씨는 2번의 재발을 겪었다. 조혈모세포 이식도, 새로운 임상 참여도 불가능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절망의 순간, CAR-T 세포 치료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대용씨 CAR-T 세포 치료 초기 사진 김대용씨 CAR-T 세포 치료 후 사진
  김 씨의 발병 부위는 다리. 처음 작은 혹처럼 시작된 암세포는 순식간에 다리 전체로 퍼졌다. 2022년 6월 CAR-T 세포 치료 후 그의 다리는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단 1회의 치료만으로 모든 암세포를 죽인 CAR-T 세포 치료는 기적의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외국에서 CAR-T 세포 치료는 다른 림프종에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머지않아 국내 혈액암 환자에게도 치료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
1호CAR-T환자 방철호, 2호 CAR-T환자 김대용 조석구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한 대학병원의 CAR-T 세포 치료 1, 2호 환자를 취재하여 CAR-T 세포 치료는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이중항체 치료, 혁신은 어디까지 왔나?
  51살 고영수 씨(가명)는 6년 동안 다발골수종이라는 혈액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혈액암이다. 특히 뼈를 망가뜨리는데 예후가 좋지 않다. 고 씨는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암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두 번의 재발 후 치료법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중항체 임상에 지원해 희망을 찾고 있다.
 
고영수 (가명,51) /2017년 다발골수종 진단  고영수씨의 척추 CT

  환자의 몸에서 면역세포를 꺼내 외국에서 암세포와 반응하는 카메라 항원 수용체를 인위적으로 결합하는 CAR-T 세포 치료와 달리 이중항체는 특수하게 설계된 항체를 환자의 몸에 넣어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암세포에 붙여 암세포를 파괴한다. 외국에 보냈다가 다시 받는 시간 낭비 없이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CAR-T 세포 치료는 1회 치료로 끝나지만 이중항체 치료는 4주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고 씨의 경우 두 달 만에 암세포가 사라졌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

엄현석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

# 조혈모세포이식은 가장 강력한 항암치료?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처음으로 시행한 지 40년이 되는 해다. 많은 혈액암 환자가 고강도 항암치료로 암세포를 제거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조혈모세포이식이다. 병든 조혈모세포를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바꾸는 조혈모세포이식의 효과는 지금까지 확고하다. 지난 40년간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 조혈모세포이식은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불치병에서 완치할 수 있는 병으로 바뀌고 있는 혈액암 치료의 최전선을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이 더 위험하다-혈액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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