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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0회 〈 평균 발병 연령 65세, 당신이 잘 모르는 암〉
명의
평균발병 연령 65세,
당신이 모르는 암
★ 의료진 링크 :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교수, 조병식교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앓던 불치병으로,
또는 아이들이 앓던 소아암으로만 생각했던 급성골수성백혈병.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다.
이 암은 불치병도, 소아질환도 아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급성골수성백혈병.
혈액암의 하나인 이 병은 평균 발병 연령 65세인 노인성 질환의 하나이다.
갑작스러운 피로감이 느껴지고 몸에 멍이 들거나
출혈이 멎지 않고 빈혈 증세가 나타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과 진단,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이어지는 치료과정까지
EBS 명의 <평균 발병 연령 65세, 당신이 모르는 암> 편에서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4일 (금) 밤 9시 50분, EBS 1
급성골수성백혈병, 노인을 노린다
70대 여성은 얼마 전 혈액검사를 받고 되도록 빨리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서둘러 서울 병원에 입원하게 된 그녀의 병명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었다. 조금 피곤했던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그녀. 급성골수성백혈병은 50대 이상의 중장년, 노년층의 발병 환자가 50%가 넘는 노인성 질환의 하나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경우, 표준항암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독성이 있는 표준항암치료를 받았을 때 생명을 위협할 만큼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표준항암치료를 받기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노인포괄검사가 필요하다. 노인포괄평가는 신체기능, 인지기능, 우울증, 영양상태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점수를 토대로 향후 치료 계획을 세운다. 노인포괄평가에서 표준항암치료가 가능하다면 그 치료를, 만약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강도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노인을 노리는 병, 급성골수성백혈병. 하지만 노인이라 해도 치료를 포기할 순 없다.
완치를 향한 길, 조혈모세포이식
평소 에너지가 넘쳤다는 50대 중반의 여성 환자. 하지만 6개월 전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두 차례의 항암치료로 암세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관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몇 차례 항암치료를 받은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계획이다. 이식을 위해 언니들이 모두 검사를 받았고, 그중 항원 8개가 일치하는 둘째 언니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기로 했다.
또 다른 70대 남성 환자, 그 역시 남동생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로 했다. 무균실에서 이식 전처치를 받는 환자, 촉진제를 맞으며 준비하다가 이식 당일 성분헌혈실을 찾은 남동생.
조혈모세포 이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완치를 향해 거쳐야 하는 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과정과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백혈병 치료를 위한 끝없는 연구
8년 전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환자.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그는,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머리를 깎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랬던 그를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는 어떻게 투병했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최근 몇 년 사이, 르네상스를 맞았다.
환자에 대한 진단기술이 발전했고, 항암치료 약제가 개발되었으며,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기술 또한 향상되었다.
수많은 의료진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치료 성적도 몰라보게 향상되었다.
한 때 불치병으로 알려졌던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이제 완치도 가능한 병이다.
그렇다면 이 암을 완전정복하기 위해 남겨진 문제들은 무엇일까?
EBS <명의>에서는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와 조병식 교수가 말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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