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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의료진 소개 및 감상요약 :
- 신촌세브란스 안과 배형원 : 소리없는 실명, 안압상승 눈속 구조에 압력을 주고 손상을 유발, 최인태(68) 사고로 오른쪽눈실명 후 왼쪽눈 중심부시야
- 분당서울대 안과 김태우 : 수년을 두고 서서히 진행 자각증상만 가지고는 발견이 어렵다. 녹내장은 시신경섬유가 눈뒤쪽으로 들어가는 사상판에서 일어난다. 사상판은 그물구조 사상판내 모세혈관 축삭안의 흐름이 원할하지 않음 말기환자라도 안압관리만 잘하면 시력을 유지할수 있다. 제일중요한것은 조기발견이다. 삼성서울 안과 한종철 : 정상안압 전체인구의 평균안압, 녹내장환자 시신경 취약한 구조적특징, 혈액공급 잘안되든, 신경기능이 떨어지든, 취약한 구조 정상안압 평균안압을 견디지 못한다. 근시와 녹내장의 연관관계높다. 근시어린이 118명 중 51명(43%)에서 시신경모양의 변형과 시신경유두의 위축 평균적인 녹내장 환자의 위험도가 3,4 정도라면 근시인 녹내장환자는 1,6
- 인천성모 안과 김용찬
- 눈에미소안과 김성민 : 라식환자 1,300명 중 3차병원에 188명 의뢰 이중 절반이 녹내장
- 경북대 안과 박동호 : 안압상승 스마트폰 사용과의 연관관계 스마트폰 사용전 15.7mmHg ->스마트폰 사용후 20.3mmHg 30% 상승 스마트폰사용 2분만에 안압 13.2%증가 6분 21.5%상승, 어두온곳에서의 사용은 더욱 안압 상승시킨다. 녹내장 고위험군 : 고령(40세이상), 얇은 각막두께, 높은안압,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 근시, 혈액순환장애, 녹내장가족력, 당뇨, 혈압 문제 등 전신질환, 눈 외상 과거력,
- 중앙대광명병원 안과 정재훈 : 신생혈관 녹내장, 시신경유두함몰, 당뇨병 혈류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망막손상, 섬유주(방수배출로) 손상에 의한 안압상승 섬유주 절제술, 방수 유출장치술후 섬유주절제술은 불가능
- 한양대 안과 이원준 : 당뇨망막병증, 신생혈관녹내장 당뇨환자는 녹내장대비 필수, 당뇨환자 안저검사 시행률 절반에 그침
- 한림대강남성심 안과 이가영
- 시력개통 : 각막 빛을 모으고 홍체조절 수정체 굴절 망막에 맺힘 망막내 시신경 뇌로전달
- 시신경 : 시신경 유두에서 시신경교차 까지
- 녹내장 : 시신경이상으로 시야가 좁아지다가 실명이 되는 병
- 유래 : 고대그리스에서 유래, 급성 녹내장으로 심하게 안압이 상승하고 각막부종이 나타나면 눈의 색깔이 연한 청색이나 녹으로 보여 녹내장이라고 한다는 설, 녹내장 말기 동공의 색이 녹색으로 보여 녹내장이라는 병명이 생겼다는 설
녹내장 종류 :
1. 원발성 녹내장
- 일차성 개방각 녹내장 : 방수유출불균형
- 급성폐쇄각 녹내장 : 어두운 조명아래 책을 읽을 경우 가까운 거리를 오랜 시간보는 작업 동공이 확장되는 상태에 초점을 맞추려고 수정체이동 홍채가 섬유주를 막으면 방수 유출이 막히고 안압이 급격히 증가
- 정상안압 녹내장 : 70% 정상안압 녹내장 안혈류장애 또는 복합적 원인 개인별 안압 정상안압은 평균안압의 개념
2. 속발성 녹내장 : 백나장, 안외상, 안과수술후, 당뇨망막병증, 포도막염, 시신경 허혈 등 질환을 앓는 경우, 안압을 올리는 스테로이드 안약 오랜기간 사용 등 저안압 5mmHg,정상안압 10~21mmHg, 고안압 22mmHg
심청전을 통해 눈의 값어치 환산 : 공량미 300석 = 당시 이재난고라는 책 서울의 쌀한석의 가격 5냥, 1,500냥 = 기와집 한칸이 20냥, 75칸 기와집 구입비용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3회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방송 일시: 2022.8.31.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연출: 김석준 / 작가: 정지영, 김여진
‘몸이 천 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런데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며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녹내장이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4,500만 명이 녹내장으로 실명했는데 이는 전체 실명 인구의 12%에 해당하는 수치며 국내에서도 실명 인구 70만 명 가운데 38%가 녹내장에 기인했다.
‘녹내장=실명’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녹내장의 실체에 대해 아는 바는 많지 않다. 자각 증상이 없어 지금 이 순간 방치하고 있을 수 있고 일단 병이 진행된 이상 회복되진 않으며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많은 사람에게 실명이라는 막연한 두려움만 갖게 할 뿐 녹내장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나 인식은 부족한 실정. 녹내장은 어떤 질환일까,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을까, 녹내장에 걸리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녹내장으로부터 내 눈을 지킬 수 있을까. 녹내장을 둘러싼 궁금증을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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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 말기 진단, 그런데 왜 자극 증상을 느끼지 못했을까?
차광찬 씨(60세)와 김춘자 씨(78세)는 눈이 침침하고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여 동네 병원을 찾았다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밀 검사 결과 차광찬 씨는 녹내장 중기에서 말기, 김춘자 씨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눈이 침침했던 것 외에 녹내장을 자각할만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상황. 녹내장이 이제야 발견된 것은 녹내장의 진행 속도가 느린데다 시야 손상이 주변부에서부터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녹내장 고유의 패턴 때문이다.
■ 안압이 정상이었는데 왜 녹내장이 발생했을까?
녹내장 진단 이후 차광찬 씨(60세)와 김춘자 씨(78세)에게 생긴 의문점은 두 사람 모두 안압이 높았던 적이 없었다는 것. 안압은 방수라고 하는 눈 속의 물에 의해 결정되는데 정상 범위는 10~21mmHg이며 이보다 높은 안압을 보일 경우 녹내장을 의심한다. 그러나 두 사람뿐 아니라 국내 녹내장 환자의 70% 이상이 안압이 정상 범위에 드는 정상안압 녹내장이다. 그래서 안압 수치 한 가지만으로는 녹내장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시신경과 망막 시신경섬유층 그리고 시야 검사까지 종합적인 검사들을 통해야 한다. 그렇다면 통상적으로 ‘정상 안압’이라고 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 기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 20대 녹내장 환자?
라식, 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 검사를 하던 중 녹내장을 발견하는 2030 젊은 층이 적지 않다. 서울의 한 안과 전문병원에서 지난해 라식수술을 위해 검진을 받은 환자 만 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0.7%가 녹내장 의증, 0.5%가 녹내장 확진 진단을 받았다.
장유리 씨(29세)도 세 살 어린 동생과 함께 라식수술 전 검사를 받으러 갔다 자매 모두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 녹내장은 노인성 질환인 줄 알았는데 20대인 자신과 여동생에게 생겨 놀랐다는 유리 씨. 평소 아무 증상도 느낄 수 없었던 데다 안질환과는 거리가 먼 나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녹내장 진단이 늦어졌다면 시력을 잃을 뻔했던 상황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녹내장 환자의 17%가 40대 미만이라는 통계는 젊다는 이유로 녹내장으로부터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반증일 것. 그런데 이런 젊은 녹내장 환자들의 경우 눈의 구조적인 문제 특히 근시와 관련이 있다. 젊은 층에서 근시 환자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 근시 환자가 녹내장으로부터 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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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 고위험군이 있다?
곽은호 씨(27세)와 김명인 씨(62세). 성별도 나이대도 다른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오랜 시간 당뇨병을 앓아 왔고 최근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는 것. 고령, 가족력,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녹내장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녹내장 중에서도 신생혈관녹내장은 눈에 발생하는 당뇨합병증이다.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눈으로 가는 미세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눈은 부족한 혈액 공급을 보충하기 위해 스스로 신생혈관을 만들어 내는데 신생혈관이 방수가 지나가는 길을 막아 안압 상승을 유발하고 시신경 손상까지 불러올 수 있다.
당뇨병이 있다면 신생혈관녹내장을 주의해야 하지만 곽은호 씨와 김명인 씨는 녹내장을 주의하지 않아 왔던 것.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안저검사를 받은 경우는 절반뿐. 눈 건강에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당뇨병 환자 곽은호 씨와 김명인 씨. 과연 이들은 녹내장으로부터 자신의 시력을 지킬 수 있을까.
■ 녹내장으로부터 내 시력을 지켜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난 녹내장 환자들. 성별과 나이는 물론 녹내장의 종류와 현재 상태 그에 따른 치료법도 각각 다르지만 이들은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바로 안압 상승을 막는 것. 고안압으로 인한 녹내장뿐 아니라 정상안압 녹내장까지 안압을 낮추는 게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녹내장 치료는 결국 안압과의 싸움’이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이들이 당부하는 것이 몇 가지 더 있다. 녹내장을 빨리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 대부분의 녹내장은 실명에 이르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것.
녹내장은 대부분 만성이고 진행성 질환인 만큼 평생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과연 녹내장으로부터 내 눈을 지킬 방법은 무엇일까.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편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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