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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1회] 동맥의 경고, 다혈관 질환 / 2022년 8월 17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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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170085&post_no=168&page=1&post_header=&sort_order=01 

 

[831회] 동맥의 경고, 다혈관 질환 / 2022년 8월 17일 22:00 방송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1회 동맥의 경고, 다혈관 질환 방송일시: 2022년 8월 17일(수) 밤 10시 KBS 1TV 연출: 이승하 / 작가: 유수진 이현승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이어진 ‘혈관’한쪽의 혈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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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의료진 소개 및 감상평 :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1회 

동맥의 경고, 다혈관 질환 

 
 
방송일시: 2022년 8월 17일(수) 밤 10시 KBS 1TV 
연출: 이승하 / 작가: 유수진 이현승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이어진 ‘혈관’
한쪽의 혈관이 나빠지면, 다른 쪽 혈관에도 문제가 생긴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심뇌혈관 질환은 자칫 잘못하면 돌연사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빠르고 적절한 급성기 치료로 증상을 극복했다고 할지라도 환자에게 위험이 제거된 것은 아니다.  왜냐면 이러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의 손상은 한 곳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 걸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혈관 질환’이란 뇌혈관, 심혈관, 말초혈관 중 두 곳 이상이 동맥경화가 일어난 경우를 지칭한다. ‘다혈관 질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 있는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치료 이후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아무런 증상 없이 시작되다 어느 순간 사지 마비, 실신, 돌연사 등 무서운 결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때문에 한 가지 혈관 질환이 확인됐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혈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동맥경화는 한 곳에서만 일어나지 않는 전신질환이기 때문이다.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소리 없이 진행되다 갑자기 위험을 드러내는 ‘동맥의 경고, 다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뇌경색 환자에게 심혈관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늘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짓는 농부 박종수 씨.
종합 건강검진에서 경동맥 협착 진단을 받고 병원을 찾은 그에게 의료진은 심장 혈관 검사까지 진행했다.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던 그로서는 의아한 상황. 
하지만 검사 결과 그의 심장에 있는 세 군데 관상동맥에 모두 심한 협착이 진행되어 치료가 급한 상태였다.   
  
 
뇌경색 증상으로 입원했던 김현철 씨(가명) 역시 입원 중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병원에서 심장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숨이 찬다거나 하는 심장 질환의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의아스럽기만 했던 김현철 씨. 하지만 그의 심혈관은 이미 심하게 좁아져 시술하지 않으면 언젠가 돌연사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 상태였다.  
 
치명적인 후유증을 낳거나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뇌혈관 질환.
심장 혈관과 뇌졸중은 단독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심혈관 질환자라면 뇌혈관 질환을, 뇌혈관 질환자라면 심장 혈관 질환을 미리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목 혈관이 나빠서 그 혈관을 열심히 치료했는데 갑자기 어느 날 환자가 사망을 해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심장 질환이 갑자기 나빠져서, 심장 혈관이 막혀서 그럴 수가 있거든요”
 
 
# 동맥 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는다. 
 
60대 초반 송대근 씨의 가슴과 배에는 각각 커다란 수술 자국이 있다. 
50대 초반 심혈관이 막혀 흉곽을 여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복부를 여는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받은 것.
 
복부대동맥류는 동맥경화로 대동맥이 부풀다가 파열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협심증뿐만 아니라 대동맥류라는 질환까지 여러 심각한 질환이 그에게 닥친 이유는 뭘까?
 
 
“결국 사람이 통째로 고위험 환자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어느 혈관이든지 간에 똑같이 병들어 가는 거거든요
어느 혈관 병이 조금 빨리 나온다 뿐이지
전체 동맥이 똑같이 병들어 가기 때문에 사람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어떤 데든지 병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죠”
-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
 
 

 
 
# 협착증으로 오해받는 말초혈관질환의 경고
 
지영중씨는 당뇨를 앓고 있어 혈당 관리를 위해 매일 꾸준히 둘레길을 걷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운동할 때마다 밀려드는 다리 통증으로 운동을 쉽게 할 수 없었다.
다리 통증 외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는 지영중씨. 
정형외과, 한방치료를 받아도 아무런 차도가 없어 고민하던 그는 말초혈관 질환까지 의심하게 되었다. 
 
말초동맥 질환은 다리로 가는 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특히 운동 시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류가 충분히 돌지 않으며 통증이 야기된다. 
 
막힌 다리의 혈관을 뚫는 혈관성형술을 받게 된 지영중씨.
과연 다리의 혈관을 뚫고 지영중씨는 다리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을까?
다리 혈관이 막혔던 그의 심혈관과 뇌혈관은 어떤 상태였을까?
 
“말초혈관 질환은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보행 시 통증과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발이 아프다든지 하는 증상,
심하면 발가락 쪽에 궤양이 생겨서 괴사가 오는 심각한 증상까지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 있는데
 
실제로 경증인 경우에는 우리가 크게 위험성이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아주 심한 경우에는 실제로 1년 안에 사지 절단율이 25%
그리고 심혈관 관련, 심근경색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25% 정도로
유방암이나 대장암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박양진 교수
 
 
지영중씨의 사연을 통해 말초혈관질환이 의미하는 긴급한 경고를 알아본다. 
 
 
 
“한 가지 혈관을 열심히 치료했다고 잘 됐다고 기뻐하는 순간
다른 혈관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다혈관 질환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의심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목 혈관 하나 잘 넓혔다고 좋아하고 지켜볼 게 아니라
이 환자가 정말 혹시 심장 혈관에 문제가 없는지
다리 혈관에 문제가 없는지를 꼭 의심을 해보는 게 중요하고요
 
환자 본인이 조심해야 할 거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또는 흡연과 같은 이런 혈관에 대한 위험 인자가 있다고 하면
주기적으로 혈관이 괜찮은지를 평가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
 
 
 하나의 혈관 질환이라도 있는 경우, 다른 혈관 질환까지 의심해야만 하는 이유!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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