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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927회]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 2024년 10월 16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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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389989&post_no=267&page=1&post_header=&sort_order=01

 

[927회]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 2024년 10월 16일 22:00 방송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방송일시 : 2024. 10. 16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최용수* 작가: 나은희, 강은지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그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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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  
  •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로봇인지치료센터장)  
  • 연도별치매환자수 (출처: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2023) 2018년 77만명, 2020년 86만명, 2022년 96만명, 2024년도 105만명 예상, 매년 치매환자수 5만명 증가
  • 치매원인별 유형 : 알츠하이머 치매 76%, 혈관성 치매 9%, 기타치매15%
  •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 치매를 일으키는 신경퇴행성 질환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
  •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물질 : 뇌속의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
  • 뇌가활동을 하면 뇌의 신경세포에 아밀로이드가 생긴다. 
    대부분 분해되 혈관을 통해 빠져나간다.
    뇌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아밀로이드는 덩어리로 엉켜 플라크가 된다.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신경세포안에서 물질이동을 돕는 타우 단백질이 쌓이도록 유도
    과인산화된 타우(Tau)가 신경세포를 손상시킨다.
  • 초로기(65세 이하)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 초기 알츠하이머병에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투여로 진행 늦춤
  •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 주 : 뇌에 아밀로이드를 면역작용으로 제거.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APOE 유전자형 중 APOE 4형 환자는 부작용발생, 치료반응도 낮음
  • 경도인지장애(MCI) 및 치매 환자의 음악 참여 효과에 대한 체계적 검토와 메타분석 (출처:Journal of the American Geriotrics Society 2021, 연구수행기관: University of Pittsburgh 작업치료학과) : 치매환자에게 음악참여는 감정을 불러일으켜 인지기능장에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927회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방송 일시: 2024. 10. 16.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 최용수
작가 : 나은희, 강은지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그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진단 기술의 발달로 점점 늘어나는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들.
올 연말 시판 예정인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거는 환자들의 희망과 기대,
과연 신약은 알츠하이머병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늘어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일까?
10월 14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편에서 알아본다.
 
 
 
 
 


■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초로기 환자들은 65세 이후 노년의 치매 환자보다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초기부터 길을 잃거나 글자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든지 하는 이상 행동이 많고,
무엇보다 치매 진행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여의도 성모병원 임현국 뇌건강센터장 
 
 
공무원 정년퇴직 후 64살에 갑자기 화를 내는 성격 변화로 찾아간 정신과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이기범(66) 씨, 
57살에 갑자기 길을 잃는 이상 증상으로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후 급속도로 나빠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송요선(65) 씨, 
자동차 열쇠와 핸드폰을 놓고 다니는 일이 잦아지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하고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유선희(가명, 50) 씨. 
 
65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치매이거나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초로기 환자라고 한다. 이들의 치열한 투병 과정은,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병의 진행속도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 경도인지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비결-뇌 운동의 힘
 
 
 
 
 
 
 
 

7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우울증과 함께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황우원(93) 씨, 처음 몇 년 동안 심각한 인지장애에 시달렸지만, 현재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홀로 잘 지내고 있다. 올해 88세 한명희 씨 또한 2년 전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지난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치매 전단계의 인지 상태를 보인 이들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거나 좋아진 비결은 규칙적인 일상과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 부지런함,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생활 태도에 있었다. 
 
 
■ 올 연말부터 시판되는 알츠하이머 신약의 두 얼굴
 
 

 
 
 
“현재 국내 시판을 앞둔 신약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뇌 속의 아밀로이드를 없애주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그렇다고 뇌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지금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주로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유력한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레카네맙 성분의 치료제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으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 약을 투여할 수 있는 환자는 극히 제한적이다.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수준의 일부 초기 환자에게만 투약이 가능한 것. 또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뇌 속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치매 이전 상태로 뇌 기능을 돌리지는 못한다. 현재까지 임상시험 결과, 2년 투약 시 6.5개월의 병리 지연 효과만 보고된 상태. 곧 출시될 알츠하이머병 신약의 효과와 한계 등을 자세히 짚어본다.      
 
 
■치매 극복,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올해 치매 환자 수는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치매’는 부끄럽고 남들에게 알리기 싫은 병으로 여겨져 환자들은 스스로 가족과 지인들과의 관계를 끊고 고립되며 병증을 악화시켜 왔다. 하지만, 치매 환자들이 보이는 이상 행동들은 뇌병변의 일종일 뿐 이들의 감정과 인격은 여전히 남아있다. 또한 치매 환자들이 자신의 병증을 밝히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주변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충격에서 벗어나 당당히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치매 극복 홍보대사 이기범 씨, 그리고 서울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환자와 가족 24명으로 구성된 <꿈나무 합창단>, 이들은 더 이상 ‘치매가 두렵고 감추고 싶은 질병’이 아니라 ‘함께 알아가고 서로 돌보는 사회적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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