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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919회]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 1부 - 노산이어도 괜찮아 / 2024년 08월 14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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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380841&post_no=259&page=1&post_header=&sort_order=01

 

[919회]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 1부 - 노산이어도 괜찮아 / 2024년 08월 14일 22:00 방송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1부 - 노산이어도 괜찮아]방송일시 : 2024. 8. 14. (수) 밤 10시 KBS1TV연출 정경아 / 구성 오빛나 / 자료조사 김성주, 강은지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초저출생 시대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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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전체목록보기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미즈메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라지영  
  •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  
  •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니킬 푸란다레 박사  
  •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캐서린 괴칭거 교수  
  • 노산산모 : 산모가 출산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일 때
  • 우리나라 연도별 합계출산율 : 1980년대 1.74, 1990년 17.76, 2000년 1.48, 2005년 1.09, 2010년 1.30, 2023년 0.72
  •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비중
    2003년 24세이하 10.4%, 25~29세 44.6%, 30~39세 36.5%, 40세이상 7.4%
    2023년 24세이하 2.5%, 25~29세 15.2%, 30~34세 46.1%, 35~39세 29.3%, 40세이상 6.9%
  • 산모연령별 다운증후군 위험(출처: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 35~39세 0.4%, 40세이상 1.2%
    양수검사 부작용 합병증 또는 유산 발생 0.2%~0.3%
    35세이상 산모 다운증후군 확률 0.4%(1/250) 따라서 35세 이상인 경우 양수검사를 시행했고, 노산이라고 정의한것 같다
  • 다운증후군 : 21번 염색체가 비정상적으로 하나 더 존재 지적장애 독특한 얼굴 생김새, 신체적 발달 지연등을 일으키는 유전질환
  • 최근엔 피검사만으로도 90% 이상 알아낼수 있다. NIPT(니프티)라고 태아 DNA검사 같은 경우 99% 알아낼수 있다.
    최근엔 가이드라인 35세 는 없어졌다.
  • 태아 염색체 이상에 대한 선별 검사 지침 개정(출처:미국산부인과의사협회ACOG) : 산모 나이나 기저 위험에 관계없이 모든산모에게 태아염색체 이상에 대한 선별 검사 옵션을 논의하고 제공해야 한다.
  • AMH(항뮬러관호르몬) : 난소에 있는 작은 난포(미성숙 난자 주머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난소에 남아 있는 난폰의 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됨.
    산모 연령별 AMH (출처:MindrayInternational) : 10대 초반 3, 10대 후반 4, 20대 5, 30대 3 이후 점차 감소 완경후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


  • 30대 여성의 임신능력(예상vs실제) 정기적인 성관계를 통해 12개월 이내에 자연 임신할 가능성
    35세 이상 예상은 20%대이지만, 실제는 60% 이상
  • 나이에 따른 조산위험(출처 : BMC Pregnancy and Childbirth 2022) :  20세이상 6,40세 이상 8
    나이에 따른 임신중독증 위험(출처 :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Hypertension 9 2021) : 5% 이하에 머무름
  • 임신중독증 : 주로 20주 이후에 임신에서 나타나는 고혈압성 질환 단백뇨 동반, 부종이 심해지고 뇌출혈 혼수상태 유발, 태아로의 혈류장애 태아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저용량 아스피린(100mg이하) 복용 미리 방지 산모태아를 모두 지킬수 있다.
  • 20년간 축적된 76,000개 이상의 초음파 데이터 35세 미만  vs 35세 이상 기형아 출산 위험 비교를 토대로

    고령산모와 주요 선천성 기형의 위험성 ( 출처 : Advanced Maternal Age and the Risk of Major Congenital Anomalies 2016)  : 고령 산모는 염색체 이상이 없는 경우 주요 선천성 기형 발생의 위험이 전반적으로 감소한다. 특히 중추 신경계, 신장 및 복벽 결함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산모 나이에 따른 주요 선천성 기형 발생률 또한 20세이하 3 => 40세이상 1.5 로 감소
    이유 : 첫째, 나이가 들수록 여성들이 자기 관리를 더 잘하는 경향이 있다. 더 일 찍 산전 진료를 받고, 산전 비타민을 더 일찍 복용한다. 또한, 위험한 행동으 덜 하게 된다.
    둘째, 여성의 난자와 전반적인 생식능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난자의 나이가 들면서 기형이 있는 임신은 진행되지 않고 종료. 정상적인 임신만 계속 유지될 가능이 있다.
  • 늦게 엄마 되는 것의 장점(출처: Advantages of later motherhood 2017) : 고령 산모는 출산에 대해 더 잘 '준비'되어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나이든 엄마들은 직장에서 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어 재정적으로 더 유연하고, 육아 옵션도 많으며, 풍부한 사회적 자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서적,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임신하는 것이 좋겠다. 35세 이후 첫 출산을 경험한 산모의 경우, 출산 전후의 행복 궤적은 훨씬 더 긍정적이다.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919회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

[1부 - 노산이어도 괜찮아]

 

 
방송 일시: 2024. 8. 14.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 정경아
작가
구성 : 오빛나
자료조사 : 김성주, 강은지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초저출생 시대를 맞이했다.
2023년 기준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구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이 위기의 실마리를 <생/로/병/사/의 비밀> 저출생 2부작을 통해 찾아본다.
그 첫 편, <노산이어도 괜찮아>는 8월 14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35세의 기준, 가파른 절벽이 아니다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은 2022년 기준 남성 33.7세, 여성 31.3세, 평균 초산 연령은 32.6세로 점점 늦어지고 있다. 국제산부인과연맹(FIGO)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노산의 기준은 35세로,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면서 세간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 등 합병증의 위험이 다소 증가하는 건 사실이지만, 증가 추이는 결코 급격한 양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고령 임신은 무조건 위험하다’는 사회의 선입견으로 인해, 35세 이상의 여성들은 ‘정상적인’ 출산이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진다. 과연 35세 이상의 산모들은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없는 것일까? 우리 사회가 ‘노산’이라는 단어만으로 공포심을 조성하여 고령 산모들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내가 나쁜 엄마인가요?”
 
 

자연임신을 통해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 출산을 한 우보리 씨. 당시 본인에게 붙은 ‘노산 딱지’에 ‘혹시라도 내가 아이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아이를 가진 행복한 순간들을 온전히 즐길 수 없었다. 평소 캠핑과 여행이 취미였던 건강한 그녀에게 누가 이런 걱정을 심어준 것일까?
 
 
 
■ 66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노산’ 기준?
 
 
 
 
35세 이상의 산모가 고령 산모라는 기준은 어디서 나왔을까? 바로 국제산부인과연맹(FIGO)이 
1958년 공표한 기준으로 자그마치 66년 전 기준이다. 하지만, 현대 의학 기술의 발달과 
기대 수명 연장으로 인한 전 세계 초산 나이 증가 추세로 ‘35세’의 기준은 옛말이 됐다.
35세~44세의 출산율이 19988년에 비해 약 5배 이상이 증가한 지금. (2022년 기준)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66년 전 기준이 현재에도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국제산부인과연맹(FIGO)의 니킬 푸란다레 박사를 만나 인터뷰했다. 
 
 
 
■ ‘고령 산모’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가?
 

 


임신과 출산에 있어, 오직 ‘나이’만이 위험을 판가름하지 않는다. 임산부는 나이를 불문하고 임신 중 문제나 합병증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현대 의학의 발전과 함께 산전 관리 기술이 향상된 지금, 나이나 기저질환의 여부 상관없이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산모들이 내원하지 않고도 편하게 본인의 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있다. 산모의 혈압이나 체중, 당수치, 수면, 운동, 아기 태동, 자궁 수축 등 변화하는 수치를 객관화할 수 있는 디지털 관리법을 소개한다.
 
 
 
■ 늦은 만큼 성숙한 고령임신·출산
 

그간 고령임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고령임신의 장점이 부각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의 캐서린 괴칭거 교수는 20년간 축적된 76,000개의 산모 초음파 데이터를 분석하여 35세 이하 산모와 35세 이상 산모의 기형아 출산 위험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기존의 사회적 통념을 깨부수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염색체 이상이 없는 경우, 35세 이상 산모에서 기형아 출산 위험률이 오히려 더 낮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이다. 또한 교수는 여성들이 안정된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출산을 미루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산모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이 태아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사회에서는 35세 무렵의 연령대에서 임신하고 출산하는 게  
오히려 ‘임신의 황금기 (Golden Pregnancy)’일 수 있다.”
-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 노산이어도 괜찮아
 

비교적 나이 어린 산모에 비해, 고령 산모의 합병증 위험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적절한 의료 관리와 지원을 받는다면 충분히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다. 임신 중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김민희(36) 씨는 꼼꼼한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안정된 임신 기간을 보내고 있다. 
 
늦게 찾아와 더 큰 행복. 무조건 35세 이상 산모를 고위험군으로 보는 편견 대신,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노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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