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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BS 명의 제 792회 〈가만두면 안 되는 위험한 두통〉미리보기 / 2022년 11월 18일 21:50 방송

by 현혜사랑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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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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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2회 〈가만두면 안 되는 위험한 두통〉

 

 

명의 

가만두면 안 되는 위험한 두통

 

★ 의료진 링크 :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교수

 

- 가만 두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한 두통이란?

- 두통의 원인과 원인에 맞는 치료방법에 대하여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딱따구리가 쪼는 것 마냥 아프고 

누군가 쥐어짜는 것처럼 지끈지끈 아픈 두통

국민 10명 중 8명이 한 번 이상

이런 증상을 겪을 만큼 두통은 매우 흔한 질환이다

흔한 질환인 만큼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두통, 뇌가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

두통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두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두통이 존재하고 이중에는 분명 위험한 두통이 있다

위험한 두통을 만약 그냥 넘긴다면 

몇 시간 안에, 불과 몇 분 안에 사망할 수 있다

 

<가만두면 안되는 위험한 두통> 편에서는 

여러 두통의 종류에 대하여 소개하고 

어떤 두통이 위험한 두통인지 알아보려한다. 

또한, 두통의 원인은 무엇이며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8일 (금) 밤 9시 50분, EBS1

 

 

매일 나를 괴롭히는 편두통, 그 원인은?

“시끄러운 소리나 자극적인 소리가 나면 머리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시작돼요.”

40대의 여성 환자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두통에 시달렸다. 두통이 찾아올 때마다 커피를 마시거나 잠을 자거나, 통증이 심하다 싶으면 약을 먹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방법들마저 소용이 없을 정도로 더욱 통증이 심해졌다. 혹시나 뇌에 문제가 생겨 두통이 심해진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이 환자는 어떠한 원인으로 두통이 심해졌던 것일까? 다행히 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편두통을 진단받았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뉘는데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에 해당한다. 편두통은 우리나라에 약 500만 명의 정도의 환자가 있는데 각각의 환자마자 원인이 다르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명의에서는 편두통의 다양한 원인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치료방법들까지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위험한 편두통이 따로 있다? - 조짐 편두통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보니 편두통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두통 중에서도 위험한 편두통이 존재한다. 편두통 환자 중 20%는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조짐 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눈앞이 안 보이거나 손이 저리거나, 갑자기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 증상을 겪는데 이를 조짐 편두통이라 부른다. 20대의 여성 환자 1년 전 이러한 조짐 증상들을 겪었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두통. 왼쪽 시야가 흐려졌고 갈비뼈가 아플 정도로 구토를 했다. 심지어 말도 어눌해지고 심한 어지럼증까지 겪었다. 매우 심각한 상태를 겪었던 환자. 대체 어떠한 이유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던 것일까? 또한 조짐 편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과 정확히 무엇이 다른 것이고 왜 더 위험한 것일까?

 

 

뇌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 벼락두통

“화산이 폭발하려는 것처럼, 용암이 모이는 것처럼, 머리가 부풀어 오르듯이 아프더니 뭔가 탁 터진 느낌”

40대의 남성 환자는 2년 전, 벼락같은 두통을 겪고 뇌경색을 진단받았다. 당시 머리에서 느껴졌던 통증은 매우 심각했다. 평소에 겪어보지 못했던 고통이었고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찾아오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처음 겪는 심각한 상황에 병원을 찾았고 뇌경색으로 몸의 왼쪽이 마비되고 말았다. 현재는 많이 회복을 한 상태이긴 하나 여전히 마비가 남아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 2년 전, 이 환자가 겪었던 두통은 뇌에서 보내는 위험신호였던 것! 만약 이 위험신호를 무시했다면 환자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었다. 

 

 

대상포진으로 오해할 수 있는 찌름 두통

40대 남성 환자는 평상시 느꼈던 두통과 다른 느낌의 두통을 얼마 전에 겪었다. 뒤통수를 큰 바늘로 찌르는 듯한 두통에 매우 괴로웠던 상황. 두통약을 먹어보았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단순한 두통은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 환자의 병은 바로 ‘원발 찌름 두통’.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두통으로 주로 뒤통수 쪽에 통증이 찾아오며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몇 분 간격으로 반복된다. 대상포진과 3차 신경통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어떠한 점이 다른지, 우리는 원발 찌름 두통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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