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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7회] 난청도 재활이 필요합니다 / 2022년 9월 28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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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187353&post_no=174&page=1&post_header=&sort_order=01 

 

[837회] 난청도 재활이 필요합니다 / 2022년 9월 28일 22:00 방송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7회 난청도 재활이 필요합니다 방송일시 : 2022.9.28. (수) 밤 10시 KBS1TV 연출 곽은영 / 작가 윤선영, 최수민 현재 우리 나라는 전체 인구의 16.48%가 65세 이상인 고령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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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로병사의 비밀.E001.20021029~E836.20220921 방송안내 전체 목록 다시보기 (계속업데이트) 오랜동안 네이버에서 둥지를 틀어 https://blog.naver.com/jaegoan 오랜동안 잘사용해 오다가 티스토리로 옮겨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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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의료진 소개 및 감상요약 :  분당서울대 이비인후과 송재진, 삼성서울 이비인후과 문일준, 청각연구실 미래의학연구원 김가영, 청각사 이미소

근적외선 분광법 : 뇌의 산소 헤모글로빈의 농도를 측정하여 뇌활동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 잡음이 많은 곳에서는 청각만으로는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전전두엽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명이 들리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며 청력을 잃지 않을수 있다.

고막대신 인공와우를 통해 청력을 회복할 수 있고, 재활을 통해 청력을 향상시킬수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837회 
난청도 재활이 필요합니다 
 
방송일시 : 2022.9.28. (수) 밤 10시 KBS1TV 
연출 곽은영 / 작가 윤선영, 최수민 
 
현재 우리 나라는 전체 인구의 16.48%가 65세 이상인 고령 사회다. 고령층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인성 난청’ 환자 수도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청력 이상을 호소하는 난청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난청 진료 환자 수는 74만여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난청은 단순히 말을 잘 듣지 못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에 따르면 고도 난청일 경우 치매 발병률이 다섯 배 높아진다. 단순히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편함을 넘어 인지 장애, 심리적 위축까지 유발하는 난청.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을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9월 28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난청의 원인과 이를 이겨내는 재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돌발성 난청, 골든타임을 지켜라! 
 

 
학원강사 강준모(38) 씨는 6년 전 이명과 함께 갑자기 왼쪽 귀가 안 들리기 시작했다.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청력을 잃을 거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난청 치료를 미뤘던 탓에 한 번 잃은 청력을 되돌릴 수 없었다. 현재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지만, 청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불안한 강준모 씨. 학원 강사라는 직업을 유지하는데도 지장을 주는 상황이 많아졌다. 
 
흔히 난청을 노화현상으로 생각해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돌발성 난청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데 2,3일 이내 치료가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환자의 2/3은 청력이 부분 감소하거나 영구적으로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 
 
 
■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난청이?
 

 
약한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했던 백명순(63) 씨. 올봄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갑자기 청력을 잃었다. 일상 대화조차 불가능해진 백명순 씨는 양쪽 귀 모두 인공와우 이식술을 결정했다.
코로나 감염과 난청 발생의 연관성은 무엇일까.
송재진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코와 연결된 귀의 중이로 이동해 달팽이관에 있는 유모세포까지 침투한다는 것이다. 소리의 높낮이 및 강약 차이를 구분하는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난청이 발생한다. 
 
 
■ 삶을 무너뜨리는 난청, 정확한 진단이 답이다
 

 
활동적이었던 김영자(72) 씨는 점점 심해지는 난청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워졌다. 검사 결과 내려진 진단은 노화성 난청. 청각 기관이 퇴행하면서 생기는 노화 현상이다. 
 
어디를 가든 항상 함께였던 이양순(77) 씨 부부. 조용히 여생을 보내기 위해 귀촌을 했지만 이양순 씨의 난청으로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5년 전 맞춘 보청기는 몇 차례 수리를 했는데도
청력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봤다. 검사 결과 중이염으로 인해 고막에 구멍이 뚫린 상태. 대수롭지 않게 방치한 중이염이 난청으로 이어진 것이다.
 
 
■ 이명, 원인을 알면 치료할 수 있다
 

 
강수인(32) 씨는 10년 가까이 계속된 이명으로 수면제 없이는 잠들지 못한다. 최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이명의 원인을 알게 된 그녀. 박동성 이명 수술을 통해 이명에서 벗어날 순간을 기다린다.
 
이명은 대부분 난청과 함께 동반된다. 난청으로 특정 주파수 영역의 소리를 못 듣게 되면 뇌에 혼란이 생겨 이명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단 이명이 발생하면 난청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난청도 재활이 필요합니다
 

 
한 번 손상된 청력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김헌기(55) 씨는 불과 1년 전까지도 심각한 난청과 이명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그는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정상 청력의 80% 이상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 했다. 그가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소리를 되찾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난청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적극적인 청각 재활이다. 하지만 보청기 착용이나 인공와우 수술 등 난청 치료의 사회적 인식이나 비싼 비용으로 적절한 재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난청으로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하면 사회적 고립을 초래해 치매의 위험인자인 노인우울의 직접적인 발병 원인이 된다. 결국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환자의 적극적인 청각 재활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난청. 
난청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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