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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931회] 강박장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 2024년 11월 13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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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393237&post_no=271&page=1&post_header=&sort_order=01

 

[931회] 강박장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 2024년 11월 13일 22:00 방송

강박장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 방송일시 : 2024. 11. 13.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정택수 * 작가: 유수진, 신소원, 강은지집을 나서면서  가스 불을 제대로 껐나? , 문을 제대로 잠갔나? 문득

pb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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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아 교수  
  •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찬형 교수  
  •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현식 교수  
  • 서호석연세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호석 (공황.범불안장애 연구회장, 전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 세로토닌 : 수면을 조절하고 행복감을 느끼게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자가수용체를 통해 재흡수되는 특징이 있다.
  • 강박장애는 뇌신경회로의 이상으로 나타남.
    안와전두엽 :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과 충동을 통제
    뇌중심 기저핵에 속하는 선조체와 시상 : 원하지 않은 생각과 충동을 반복하게 하는 충동을 일으킨다.
    안와전두엽과 선조체 시상을 연결하는 신경회로에 이상이 생기면 충동 억제기능이 약해져 강박장애 증상이 악화된다.
    강박증상이 계속되면 그자체로 행동이 굳어지고,
    행동이 굳어지면 나중에 심해지면 본인이 인식이 없어진다.
    본인이 이런 행동을 왜 하는지 모르고 반복적으로 하게된다.
    그러한 행동들은 무의미한 경우가 많이 있다.
    그로인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무의미한 행동인줄 알아도 스스로 통제가 어렵다.
  • 선택적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SSRI (우울장과 공황장애치료제로도 쓰인다)
     :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여 시냅스안에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이고 신경세포간의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강박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레이-오스테리스 복합도형 검사 : 도형을 보고 외우게 한 뒤 안구의 움직을 관찰했더니 강박장애가 심한경우 전체보다 세부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특징
  • 강박장애의 여러가지들
    강박사고 : 원치 않는 생각, 충동, 이미지가 침투적으로 반복되며 불안을 유발
    오염강박 : 병균이나 세균에 감염되면 어떡하지?
    자기기준에 딱맞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박
    금기시되는 생각들이 떠오르는 강박
    사고와 행동 동일시 인지패턴 고통
  • 강박장애는 치료가 오래걸린다. 10여년전 논문 결과에 따르면 17년 정도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초기증상이 생기면서 심하게 생기지 않으면서 서서히 심해지고 숨기고 해서 오래걸린다.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해서 적극적 치료를 하지 않아서 더욱 그러하다.
    생각은 물이 흐르는 것과 같다. 흘러가는 물에 떠다니는것에 집중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라.
    인지패턴을 바꿔주는 것도 중요한 치료방법
  • 노출 및 자극 반응 방지 훈련(ERP)은 강박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931회 

[강박장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방송 일시: 2024. 11. 13. (수) 밤 10시 KBS 1TV
연출 : 정택수
작가 : 유수진, 신소원, 강은지
 
 
 

집을 나서면서
 '가스 불을 제대로 껐나?', '문을 제대로 잠갔나?'
문득 드는 불안한 생각에 다시 집으로 들어가 확인하고 나온 경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은 행동이나 불안한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지나치게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이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강박장애(OCD)’일 가능성이 높다.
 
자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생각과 이상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장애.  
지속적인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우울증을 비롯한 다른 불안장애의 위험에도 처하게 된다.
 
통제할 수 없는 생각과 행동, 강박장애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강박장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편에서 알아본다. 
 
 


 


 
■강박장애란? 
 
 
 
 
 

 


강박장애(OCD)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불편한 생각이나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그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행동인 강박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35년째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임병각(50) 씨.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임병각 씨의 모든 일상에는 강박행동이 자리잡고 있다. 씻는 횟수와 약을 먹는 시간, 충전기를 꽂아야 하는 횟수까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그만의 규칙이 있다. 이러한 강박 행동으로 인해 직장생활이 어려워져 고향에 내려와 지낸 지도 벌써 10년. 시간이 지날수록 지켜야 하는 강박행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데...
 

 


 보통 사람들은 충동적 사고가 생기면 금방 잊고 넘어가지만, 강박장애 환자들은 그 사고에 갇히게 된다. 김지우(가명, 21) 씨는 자신이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해를 끼쳤다면 어떡하지’라는 비합리적인 강박사고에 자주 사로잡힌다. 생각과 행동을 동일시하며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까 봐 두려워하는 김지우 씨. 비합리적인 사고로 고통받는 강박장애의 본질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강박장애,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강박장애는 정신질환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속한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치료가 필요한 강박장애 환자들이 병원을 너무 늦게 찾기 때문이다. 실제로 발병 후 적절한 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1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그렇다면 강박장애 환자들이 유난히 치료를 늦게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박장애 환자 대부분은 강박 증상을 소아청소년기부터 겪는다. 이 시기에는 병의 증상이 약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또는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생각들이 강박사고로 떠오를 때,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나쁜 사람이 된 것 같고,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병원 방문을 꺼리게 된다. 조기에 발견하더라도 정신질환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박승민(가명,22)씨 또한 본인의 강박장애 증상을 알고 있었지만 병원에 다니면 취업에 불이익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부모님의 걱정에 치료 시기를 놓쳤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막연한 생각은 군에 입대하며 달라졌다. 훈련소에 들어가고 자신의 집을 확인 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이자, 공황 증상까지 겪게 된 것이다. 현재 박승민 씨는 귀가조치를 받고 강박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한 강박 증상이 나타나면 본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고
뇌 회로가 이상해져서 나타나는 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빨리 와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아 교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강박 증상이 나타난 박연우(가명, 25) 씨. 자주 손을 씻는 행동은 성인이 되며 더욱 심해졌고, 자신의 안전한 방 이외에는 무조건 알코올로 소독해야 마음이 편해진다. 이제는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오염 강박이 심각한 상태.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우울증도 찾아왔다. 강박장애를 치료하고 싶지만 오래된 강박사고와 행동이 개선될 수 있을지에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과연 박연우 씨는 달라질 수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박연우 씨의 강박장애 개선을 위해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이자 서강대 심리학과 김현식 교수를 만나 3주간의 변화를 지켜봤다.
 
 

제작진이 만난 대부분의 강박장애 환자들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될 때, 본인이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에 지나치게 집중하며 불안을 느꼈다. 강박장애 인지행동치료에서 핵심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것이다. 불편함이 조금 남아있더라도 몰두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다 보면 곧 불안도는 내려가고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강박장애, 완치할 수는 없지만 떠오르는 강박적인 생각들을 받아들이고 흘려보낸다면 호전될 수 있다. 실수해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강박적 사고를 흘려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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