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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82회] 장 속 염증을 다스려라, 크론병 / 2023년 9월 20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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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283950&post_no=221&page=1&post_header=&sort_order=01  

 

[882회] 장 속 염증을 다스려라, 크론병 / 2023년 9월 20일 22:00 방송

882회 [장 속 염증을 다스려라, 크론병]방송일시 : 2023. 9. 20. (수) 밤 10시 KBS1TV연출 전흥렬 / 작가 김지영, 배해주장내 염증의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해 오랜 시간 관리해야 하

pb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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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형 교수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  
  •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 교수  
  •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  
  •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홍성노 교수  
  • 크론병의 3대증상(출처:대한장연구학회) 설사, 하복부 통증 및 불쾌감, 체중감소
  • 크론병의 원인(출처:대한장연구학회) 유전적 인자, 환경적 인자, 장내 미생물총
  • 크론병 병기 : 협착->누공/농양->수술->협착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활성도 지표와 장손상 정도가 증가한다. 장이 망가지기전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처음엔 작은 염증에서 시작된다.
  • 크론병 치루 : 한국인 크론병환자 40%가 치루를 경험한다. 크론병에 의한 치루는 여러개가 발생되는 특징
  • 인플릭시맵 : TNF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제
    TNF-α -> 크론병뿐만 아니라 건선이나 강직 척추염을 유발하는 염증물질
  • 궤양성대장염 vs 크론병 (출처:염증성 잘질환 먹으면서 치료하기): 크론병은 입에서 부터 항문까지 염증이 존재하고,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생기며 얕은 궤양이 장전체에 분포하는 특징 혈변을 동반함.
  • 베돌리주맙 (Vedolizumab) : α4β7인테그린이라는 물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제제 장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α4β7인테그린 : 백혈구 표면에 붙어 있는 물질 인데, 혈관벽을 통과해 장으로 가는데, 혈관벽을 빠져나오기 쉽게 해준다. 백혈구가 장으로 이동하면 장에서 염증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풍선확장술 : 크론병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 10년정도 지나면 2/3이상 협착 동반하는데, 풍선확장술을 통해 완하하는 술
  • 치료제들
    2000년 TNF억제제 레미케이드, 2007년 TNF억제제 휴미라
    2009년 인터루킨억제제 스텔라라
    2017년 인테그린억제제 킬텔레스
    2023년 JAK억제제 린버크(크론병 국내치료허가)
  • JAK억제제 관련 함께 보면 좋은 글 :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72회] 희망이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 / 2023년 6월 28일 22:00 방송 참조  
  • 염증성 장질환의 유전성 (크론병은 환경적요인이 크다)
    부모 모두
    당뇨,고혈압이 있는 경우 30~50% 가족력에 영향을 준다.
    염증성 장질환은 10~30% 정도로 상당히 낮다.
    부모 한쪽
    당뇨,고혈압이 있는 경우 20% 가족력에 영향을 준다.
    염증성 장질환은 1~8% 정도로 상당히 낮다.
  • 염증성 장질환 진단 : CRP수치(감염,염증이 발생하면 간에서 만들어져 혈류로 분비되는 급성기 반응물질 CRP 증가는 급성 감염이나 염증이 있음을 의미) 이용, 궤양성 대장질환은 혈변을 동반해서 발견이 쉬운데, 크론병은 진단이 어렵다.
  • 버릴 크론 박사 1932년 최초보고 해서 크론병이라고 명명함.
  • 염증성 장질환 환자 주의 식품(출처:대한장연구학회) : 콩,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카페인, 매운음식
    염증성 장질환 환자 권장 식품(출처:대한장연구학회) : 익힌채소, 두유,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염증성 장질환 연령별 환자 수(출처:대한장연구학회) : 20대가 가장높고, 남자 4754 여자 1511 으로 남자가 많다.

  • 크론병환자는 금연은 반드시 해야한다.
  • 소장내시경 : 내시경을 통해 직접 소장을 관찰하는 검사법 필요시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내시경 지혈술이나 풍선 확장술 등 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는 방법
  • 5월19일은 World IBD Day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 Beyond IBD "질환 그 이상을 넘어 일상으로" 염증성 장질환 꾸준히 약을 복묭하면 극복 할 수 있습니다.
  • IBD : 염증성장질환/염증창자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용어설명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882회 

[장 속 염증을 다스려라, 크론병 ]

 

 
 
방송 일시: 2023. 9. 20. (수) 밤 10시 KBS1TV
연출 전흥렬 / 작가 김지영, 배해주
 
 

장내 염증의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해 오랜 시간 관리해야 하는 만성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 원인을 특정할 수 없어 예방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환경 변화와 가공식품의 섭취가 늘며 크론병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복통, 설사,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큰 괴로움을 느낀다. 계속되는 설사와 복통으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질병. 크론병은 대체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크론병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 환경적 인자, 장내 미생물 총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서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성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 감소이다. 하지만 크론변의 조기 진단은 어려운데 크론병의 흔한 증상인 복통, 설사를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오해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하고 장 속 염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루를 항문의 문제로만 인식해 엉뚱하게 치료하다 보면 그 사이 장은 염증으로 상황이 심각해진다. 치루,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으로 질병을 오해하기는 쉽고 진단은 늦어진다. 늦기 전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
■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가
학계에서는 산업 혁명으로 생활환경이 변화하고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등장해 서양에서 크론병 환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고 보고한다. 이러한 서구화를 거치며 한국, 일본, 중국에서도 크론병 환자가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3만 7000여 명, 크론병 환자가 1만 8000여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 꾸준한 관심으로 개발되는 약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제인 생물학적제제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TNF 억제제인 인플릭시맵이 주된 약제로 쓰였지만 이후 인터루킨 억제제(2009), 인테그린 억제제(2017)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올해는 JAK 억제제가 출시되며 많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 증상이 없어도 필요한 점막 치료
장 속 염증이 심해졌다가 완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크론병은 오랜 시간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이다. 염증이 완화되어 설사, 복통과 같은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멈춘다면 장내에 남아 있는 적은 염증이 심해져 치루와 같은 합병증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막 치료는 필요하다.
■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크론병 환자들은 심한 복통과 설사로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 또한, 합병증으로 인해 장 절제술을 받은 후 장루를 달고 생활한다면 야외 활동을 할 때 수시로 쌓이는 장루 주머니를 공중화장실에서 비워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는 일부 병원을 제외하곤 장루 환자를 위한 화장실은 없다. 미국, 일본에서 장루 주머니를 편하게 교체하고 비우는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자는 캠페인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장루 전용 화장실 확대 설치에 관심을 기울이며 정책적으로 장루 화장실의 설치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들을 위한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로 그들과 함께 일상을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자.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크론병의 관리와 치료법을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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