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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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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23회 〈위(胃) 없이 어떻게 살까요?〉
※모바일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경우, 아래 영상을 참조.
-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위암!
- 조기 위암인데, 암이 작은데, 위를 전부 잘라내야 한다고?
- 위장관외과 명의가 말하는 위 없이 살아가는 방법!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한국’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만큼 특히
위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그런 위암 수술 환자 5명 중 1명은
위 전체를 자르는 위 전절제술을 받는다.
심지어 조기 위암이어도, 암이 크지 않아도
전절제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많다.
음식을 저장하고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위가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왜 위를 다 잘라내야 하는 걸까?
위가 없는데 어떻게 밥을 먹을까?
소화 기관이 없는데 밥을 먹을 수 있을까?
먹는다면 포만감은 느껴지는 걸까?
위 없이 어떻게 살 수 있는 걸까?
이런 물음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는
‘위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왜 조기 위암인데도 위를 잘라내야 하는지
위 없이 어떻게 잘 살 수 있을지
명의에게 직접 들어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 2023년 6월 23일 (금) 밤 9시 55분, EBS1
위 없는 삶의 시작
건강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 있던 이 환자는 어떤 증상도 없이 갑자기 위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위암 판정을 받은 환자분들은 ‘보통 1분 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침묵하거나 눈물만 흘린다’라는 허훈 교수의 말처럼 이 남성의 아내는 끝없이 눈물만 닦으며, ‘정말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고 있었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할 뿐이다. 집에서 수술이 끝났다는 문자가 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지만, 아내는 도저히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수술장 밖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갑자기 맞닥뜨리게 된 위 없는 삶, 도대체 무엇을 먹을 수 있는 걸까? 오랜 시간 당연하게 여겼던 위(胃)라는 장기가 없어진 삶은 어떻게 사는 걸까? 명의와 함께 위 없는 삶의 시작을 함께 보기로 한다.
위암 완치까지 5년, 고기가 정말 먹고 싶어요
헤어 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는 40대 한 남성. 직원들과 하루하루 즐겁게 일하고 있는 그에게는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위! 5년 전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전절제하게 된 것이다. 당시 병원에서 ‘많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 후 더 이상 구체적인 병기를 듣지 않고 자신은 나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5년을 버텨왔다. 위 없는 삶을 너무도 낯설고 생소했기에, 서서히 회복하며 일반식을 먹기 시작한 이후 그는 이 음식은 먹어도 되는지, 저 음식은 괜찮은지 하나하나 허훈 교수님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그는 드디어 위암 완치 판정을 받은 날, 직원들과 고기를 먹으며 축하할 수 있게 되었다. 위 없이 정말 먹는 게 가능할까? 지난 5년간 완치까지 달려온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위가 없는데 무엇을 먹어야 할까?
위암 2기로 예상되는 30대의 한 여성, 식도 쪽에 가까이 위치한 암으로 인해 위를 전절제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전절제 후 병원에서 식단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수술 후 회복 정도에 따라 조금씩 먹는 연습을 시작해 보고 있다. 위를 전절제할 경우 소장이 사라진 위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만들기 위해 식도와 소장을 연결해 주게 된다. 그리고 소장이 놀라지 않도록 아주 조금씩 맑은 미음부터 식사를 시작한다. 그녀에게는 아직 5살 된 어린 딸이 있기에 조금씩 식사를 하며 퇴원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위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할까? 위가 없는데 잘 살 수 있을까? 명의가 이야기하는 위 없이 잘 살 수 있는 방법! 함께 들어보자.
EBS 명의 <위(胃) 없이 어떻게 살까요?> 편에서는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와 함께 위암 그리고 위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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