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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미리보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854회] 국물을 끊어보니 / 2023년 2월 01일 22:00 방송

by 현혜사랑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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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bbs.kbs.co.kr/clip/read.html?bbs_id=T2002-0429-04-185153&id=1215261&post_no=192&page=1&post_header=&sort_order=01 

 

[854회] 국물을 끊어보니 / 2023년 2월 01일 22:00 방송

KBS <생로병사의 비밀> 854회 국물을 끊어보니방송일시 : 2023.2.1. (수) 밤 10시 KBS1TV연출 김강수 / 작가 김양희, 최수민‘뜨끈뜨끈’ 얼큰한 맛! 강추위 속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국물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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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의료진 소개 및 감상요약  :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 임상영양사 김정연    
  •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감각과학연구실 윤나라 연구원   
  •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황지윤 교수    
  • 미각세포 12일 주기로 생존사멸한다. 짜게 먹지 않는 습관개선까지 포함하면 2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 나트륨 일일권장량 : 소금기준 5g, 나트륨기준 2000mg  cf. 소금 1g과 장류의 양을 비교하자면 진간장은 5g(1 작은 술), 된장과 고추장은 10g(1/2 큰 술) 정도에 해당한다. 
  • 염도권장량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 권고 염도 수준인 0.8% 및 유・초 0.6%에 맞추어 2017년까지. 학교급식에서 국 염도는 초・중학교 0.6%, 고등학교 0.7%로 단계적 저염화를 권장함.
  • 우리나라 전통장류인 간장, 고추장 등의 나트륨 함량은 어느 정도일까? 대표적인 4개 장류의 100g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 간장(5827mg) ▲ 된장(4431mg) ▲ 쌈장(3011mg) ▲ 고추장(2402mg) 순으로 조사됐다. 간장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정에서 쓰는 간장(가정식)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은 6649mg에 달한다. (출처:https://blog.naver.com/nong-up/221729125677 )
  • 주요 스냅샷 : 나트륨 많은 음식참조, 저염식으로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당감소에도 효과적.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생로병사의 비밀.E844.병을 부르는 식습관.20221123     

생로병사의 비밀.E458.국물의 진실.20130529   

생로병사의 비밀.E420.나트륨 전쟁.20120707   

생로병사의 비밀.E056.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 - 제1편?소금?.20040406   

명의.E767.220520.대사증후군 극복 프로젝트 2부, 잘 먹고 잘 빼는 법 명의소개(세브란스 가정의학과 이지원)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854회 

[국물을 끊어보니 ]

 
 
방송일시 : 2023.2.1. (수) 밤 10시 KBS1TV
연출 김강수 / 작가 김양희, 최수민
 
‘뜨끈뜨끈’ 얼큰한 맛! 강추위 속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국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국물의 나라’라 불릴 만큼 우리 민족은 집에서나, 밖에서나 삼시세끼 ‘국물’이 빠지면 허전함을 느낀다. 특히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국밥은 일명 ‘K-패스트푸드’라고 불리며 바쁜 현대인들의 소울 푸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국이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로 국물 의존도가 높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매 끼 빠지지 않는 국물 음식에는 상당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육개장의 나트륨은 2,900mg, 뼈해장국은 2,700mg, 된장찌개는 2,000mg으로, 이중 하루에 단 한 그릇만 비워도 하루 권장량을 다 먹은 셈이다. 심지어 맛있는 국물일수록 맵고, 짜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물처럼 거부감 없이 먹게 되는 국물! 
국물을 줄이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사례자들과 함께 2주간 국물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한국인은 국물이지! 단 한 방울도 아깝다 


김금례(69) 씨는 밥보다 국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건강을 생각해 밥은 조금만 먹지만 국물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삼시세끼 국은 꼭 있어야 하고, 건더기는 남겨도 국물만은 절대 남기지 않는다. 식사의 끝은 언제나 국에 밥 말아먹기. 외식을 할 때도 해물탕 같은 국물 음식을 가장 선호한다. 

게임 기획자 김대천(42) 씨는 가끔씩 음식 먹는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 메뉴는 평소 좋아하는 국물 음식. 그중에서도 마라탕이나 감자탕처럼 맵고 짠 음식이 대다수다. 그러나 1년 전부터 그의 혈압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요양보호사로 근무 중인 김정애(73) 씨는 국그릇이 남들보다 크다. 매끼 많은 양의 국을 습관처럼 찾게 된다. 떡만둣국, 김치찌개 등 그녀는 매끼 다양한 종류의 국물 음식으로 식탁을 채운다. 국이 없을 때면 라면을 끓이거나 따뜻한 물에라도 밥을 말아 먹을 정도다.

매끼 국물을 빠짐없이 먹는다는 사례자들! 그들의 건강은 괜찮을까?



■ 나도 모르게 끌렸던 국물의 배신


외식을 즐겨한다는 김종금(69) 씨.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탕이다. 식당에 가면 어김없이 국물을 많이 달라고 부탁한다. 식사를 마친 그녀의 뚝배기에는 국물 한 방울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요즘 따라 몸이 붓는 것 같아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등산과 계단 오르기를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온 양삼호(55) 씨. 운동을 한 뒤에 먹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은 힐링을 안겨주는 시간이다. 하지만 뜻밖에도 검진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 지표들이 위험 수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국물은 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특히 외식의 경우, 국물에 함유된 나트륨 함량은 더 높아진다. 게다가 국물이 뜨거울수록 짠맛에 무뎌진다. 국물은 김치나 젓갈류처럼 짠 음식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해, 오히려 더 나트륨 과잉 섭취에 노출되기가 쉽다. 이런 식습관이 지속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만성 콩팥병의 위험에 노출되기가 싶다. 


■ 오로지 국물만 끊었다! 2주 국물 끊기 프로젝트 결과는?


한식, 그 중심에 있는 국물 음식의 건강한 섭취 방법은 무엇일까? 국물을 먹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더 높은 찌개보다는 국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세 끼 중에 한 끼는 국물 대신 숭늉이나 저염 물김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먹던 국그릇의 크기를 작은 것으로 바꾸고, 국물을 먹을 때 숟가락을 사용하기 보다는 젓가락을 이용해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고춧가루, 식초, 후추 등의 감칠맛을 더하면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 양을 줄일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팀은 국물 마니아 5인의 사례자들과 2주간의 국물 끊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주 후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국물을 조절하는 식습관만으로도 혈압 약을 한 달 먹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고, 콩팥 기능은 호전됐다. 이밖에 국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오는 1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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