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제 917회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미리보기 / 2025년 5월 2일 (금) 21:55
출처 : EBS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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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 유사한, 함께 보면 좋은 방송 : 생로병사의 비밀 미리보기에 넣어서 반응이 좋아 명의미리보기에도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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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7회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모바일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경우, 아래 영상을 참조
명의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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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 링크 :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
봄기운을 만끽하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할 때 가장 다치기 쉬운 곳 중의 하나가 발목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우리의 발목을 소리 없이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발목에 무리가 가면, 연골이 닳거나 인대가 손상됩니다.
발목 관절 손상이 심해지면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목 관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발목 관절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BS 명의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편에서는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와 함께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는 발목 관절에 대해 알아봅니다.
*방송일시 : 2025년 5월 2일 (금) 밤 9시 55분, EBS 1
달리기하다 파열된 인대!
두 개의 작은 구멍으로 수술하는 관절 내시경 발목 인대봉합술!
6년 전부터 운동 삼아 달리기를 꾸준히 해왔던 30대 여성. 발목을 접질려 인대가 파열된 적이 있었지만, 수술 대신 운동으로 발목 근육을 키우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발목도 자주 삐고 통증이 잦아져 발목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그녀가 받는 수술은 관절 내시경 발목 인대봉합술로 발목에 5밀리미터 크기의 구멍을 2개 만들어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인대를 봉합시키는 수술이다. 절개 부위가 작아 합병증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은 게 장점! 발목은 혈관과 신경이 많고 부위가 좁아 내시경 수술이 쉽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졌다.
발목의 연골을 재생시키는 미세천공술과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
어떻게 연골을 재생시킬까?
고3 어린 나이에 발목 수술을 받게 된 10대 여성. 발목 손상으로 진로까지 바꿔야 했다. 발목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연골이 손상되었고 골 낭종까지 생겨 미세천공술과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기로 했다.
발목 연골이 손상된 경우, 가장 흔히 할 수 있는 치료법은 미세천공술이다. 연골이 손상된 부위의 뼈에 미세한 구멍을 내서 골수가 연골로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수술! 하지만, 연골 결손의 크기가 15㎟ 이상인 경우 미세천공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도입된 수술이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이다. 골반 뼈에서 채취한 재생에 사용될 골수 40cc에서 줄기세포가 든 골수 흡인 농축액을 추출해서 콜라겐 시트에 흡수시킨 뒤, 연골 손상 부위에 올려놓고 고정시켜 연골을 재생시키는 수술이다. 하지만 현재 15~50세의 연령대만 수술받을 수 있고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재생된 연골의 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
건강 위해서 한 걷기운동!
오히려 발목이 손상돼서 인공관절 수술?!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은 산을 부지런히 걸었던 60대 여성. 얼마 전부터 발목 통증이 극심해져 진통제 없이는 한시도 버틸 수 없게 되었다. 건강을 위해 꾸준히 했던 걷기 운동이 발목에 독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가 퇴행성 관절염 말기 진단을 받고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동해야 발목 관절을 지킬 수 있을까? 자신의 관절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운동 방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근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관절이 손상되기 때문에 운동 전에 근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또한 발목에 통증이 있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발목이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
EBS <명의>에서 무리한 운동으로 무너지고 있는 발목 관절에 다양한 정보와 함께, 망가진 발목 관절을 치료하고 일상생활을 되찾아줄 수술법들을 한승환 교수와 함께 만나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