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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방송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경가능)
KBS 1TV 수요일 밤 10시 00분 본
KBS 2TV 일요일 새벽 5시 00분 재
KBS 1TV 화요일 오후 2시 10분 전재
■ 출연진 출연의료진 및 감상요약 :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갑상선외과 채영준 교수
- 분당서울대병원 갑상선내과 문재훈 교수
- 삼성서울병원 내분비외과분과 최준호 교수
-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신정희 교수
- 분당맥스웰의원 성형외과 전문의 박수진 원장
-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장호진 교수
-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유영훈 교수
- 가천대길병원 병리과 강명희 교수
- 가천대길병원 갑상선센터 외과 이준협 교수
- 갑상선(Thyroid gland) : 방패모양의 분비선이란 뜻. 몸 속 가장 큰 내분비 기관
- 갑상선 수술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기록 : AD 952 알부카시스(936-1013, 아랍인 의사, '외과학의 아버지'라 불림)의 의학서 한 남성환자의 거대한 갑상선종양을 절제했다고 한다. 19세기 초까지 위험 한 수술 수술후 사망 40%
- 에일 테오도어 코허(1841-1917, 스위스의 외과학 교수, 1909년 노벨상 수상) 갑상선 수술 사망율 0.5%
- 갑상선수술기법들 : 일반 수술, 내시경 수술, 로봇 수술, 경구 갑상선 수술
- 갑상선암 수술후 변화 (출처: 미국의사협회 수술학회지(JAMA Surgery 2021)) : 신경근 이상, 따끔거림 증상 있음
- 갑상선암의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발생 빈도 (출처: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 유두암 96.4% 여포암 2.1% 수질암 0.5% 역형성암 0.2% 기타.상세블명(암) 0.6% 상세불명 약성 신생물 0.4%
- 적극적관찰(감시)(Active Surveillance) : 1cm 미만 암이 갑상선 밖으로 침범하지 않고, 전이가 없으면 실시할 수 있다.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적극적 감시는 미야우치 아키라 (일본 쿠마병원 명예원장)에 의해 시도되었다. 1,000건 이상의 적극적 감시 결과 갑상선암 수술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의 사망은 없었다. 1cm 이하의 작은 암을 모두 수술하면 오히려 합병증이 많아져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
- 미세 갑상선 유두암 환자 적극적 감시와 즉각적인 수술 30년 추적연구(출처: 일본 쿠마병원 2023) 3.8% 3mm 이상 커짐, 적극적 감시군 0.8% 림프절 전이 즉각적 수술군 0.5% 림프절 재발, 두 그룹 모두 사망한 환자는 없다. 40%의 사람은 즉각적 수술을 선택, 60%의 사람은 경과관찰을 선택
- 갑상선암 진료지침 (출처: 미국갑상선학회, 유럽종양학회, 일본내분비외과학회) 적극적 감시대상 미국 1.5cm 이하, 일본 1cm이하 유럽 1cm이하
- 미세갑상선 유두암 수술결과 비교 (출처:외과학연보Annals of surgery 2023) 적극적 감시 후 수술 132명, 즉각적 수술 384명 적극적 감시후 수술그룹 1. 부갑상선 기능저하 15.9%, 즉각수술 11.5% 2.성대마비 적극적감시후 수술 5.3%, 즉각적 수술그룹 3.1%
- 적극적 감시 중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연구 중간 분석 (출처:미국갑상선학회지 Thyroid 2022) 적극적 감시를 선택한 705명을 평균 41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크기가 3mm이상 증가 5.8%, 새로운 림프절 전이 관찰 1.3%, 주변조직 침범 소견 0.4%
- 갑상선암(2016~2020, 출처: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자료 ) 5년 상대생존율 100%, 10년 상대생존율 100.5%
- 미세침흡인검사 : 미세암인경우에도 림프절전이 혹은 원격전이가 확인된 경우. 갑상선 비정형 세포(악성과 양성의 중간단계,15~30% 암)가 있는 경우, 갑상선 수질암이 의심되는 불량한 예후 인자를 가진 결절을 가진경우
- 갑상선 수질암은 갑상선 세포에서 생긴 암이 아니라, 체내 칼슘량을 조절하는 칼시토닌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C세포에서 발병하는 암입니다. 갑상선 수질암은 RET라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되고 이로 인해 기능이 항진되면 발병합니다.
- 갑상선 여포암은 갑상선암의 일종입니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과 함께 갑상선 분화암에 속합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종양으로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이 있는데, 양성 종양은 크기가 커져도 우리 몸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종양이지만 악성 종양은 암을 의미합니다. 갑상선 여포암은 예후가 좋은 편으로, 다른 암과 다른 형태로 전이됩니다. 갑상선암의 대표암인 유두암은 임파절을 통해 전이되는 반면, 여포암은 혈액을 통해 전이됩니다. 허슬세포 여포암은 공격적이다.
- 갑상선암 종류별 생존율 (출처: 미국암연합회(AJCC)) 유두암 5년생존율 1기 100%, 2기 100%, 3기 96%, 4기 45% 수질암 1기 100% 2기 97%, 3기 78%, 4기 24%
- 갑상선 유두암 재발 및 사망에 관한 27년 관찰 연구 (출처: 미국내분비내과의사협회 American Association Of Endocrine Surgeon 2013) 평균적인 재발 시기는 8.1년 그중 11%는 수술후 20년 이후에 재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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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E319.130802.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환 - 갑상선 호르몬 질환 명의소개()
명의.E246.120302.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10대 암 - 갑상선암 명의소개(국립중앙의료원장 갑상선외과 윤여규(전 서울대교수)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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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E074.080912.행복한 도전 - 명의소개(갑상선 전문의 국립중앙의료원 갑상선외과 윤여규)
명의.E021.070802.나는 행복한 사람 명의소개(갑상선 전문의 세브란스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정수)
<감상평 끝>
KBS 생로병사의 비밀 892회
[1cm 이하 갑상선암 수술할까? 지켜볼까?]
방송 일시: 2023. 12. 27. (수) 밤 10시 KBS1TV
연출 김석준 / 작가: 정지영, 김여진
갑상선암은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다. 암에 걸렸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나지만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 ‘거북이 암’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여기에 1cm보다 작은 갑상선 유두암은 발견 즉시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그런데도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고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갑상선암도 암인데 작다고 수술 안 해도 괜찮을까? 세상에 착한 암이라는 게 있을까?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갑상선암에 대한 의문들을 풀어보고 수술과 관찰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환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본다.
■ 1cm 이하 갑상선암, 지켜봐도 괜찮을까?
갑상선암의 90% 이상은 유두암으로 대체로 천천히 커지는 데다 전이되지 않는다. 기존엔 암의 진행과 재발을 막으려 수술로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나 늘어난 수술 횟수에 반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생존율과 수술 후 후유증 문제는 갑상선 과잉 진료 논란을 불러왔다. 이로 인해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라면 수술을 미루고 암의 상태를 관찰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갑상선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야우치 아키라 박사가 1993년부터 1,235명의 갑상선 유두암 환자를 수술 없이 지켜본 결과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연구를 발표하였고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가 본격화 되었다. 지난 가을 제작진과 만난 미야우치 박사가 제작진에게 들려준 적극적 감시의 정의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갑상선암 적극적 감시의 전제 조건은?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는 단순히 암의 크기만 고려해선 안된다. 환자의 나이, 암의 위치, 가족력의 여부 등을 의료진이 더 상세히 판단해야 한다.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가 가능한 조건들은 무엇일까, 또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위험 조건들은 무엇일까. 적극적 감시를 할 때 유의할 점은 적극적 감시가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적극적 감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갑상선암은 착한 암일까? 갑상선암의 천의 얼굴에 주목하라!
7년 전 갑상선암 3기를 진단받았던 이옥순(69) 씨. 발병과 재발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발 위험 때문에 표적항암제를 복용 중이다. 조양덕(52)씨는 한 달 새 두 번의 수술을 거쳐 갑상선을 모두 제거했다. 폐나 간, 뼈에 전이 위험 때문이다. 갑상선암에 착한 암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유두암 때문. 하지만 갑상선암은 스펙트럼이 넓다. 갑상선암 전체를 뭉뚱그려 “착한 암”이라고 해버리는 순간 예상치 못할 난관을 겪을 수도 있다. 10년 생존율이 90%가 넘는 유두암과 달리 수질암은 10년 생존율이 50%미만이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더 중요하다. 예후가 좋은 유두암도 재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행이 느리다보니 10년, 20년 뒤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평균 재발 시기는 8.1년, 그중 11%는 수술 후 20년 뒤에 재발했다.
갑상선암을 착한 암이라고 무시해선 안 될 이유다. 방심해선 안 될 갑상선암의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 오는 27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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